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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데뷔 13년 차라는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의 일상 사진

썸에서연애까지 2022. 4. 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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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살인범은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포스를 풍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주기 위해 반대로 순박하게 생긴 배우를 캐스팅하기도 하는데요. 배우 이주승이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도 앳되어 보이는 순박한 외모의 소유자지만, 유독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배역을 많이 맡아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라고 불리는데요. 오늘은 배우 이주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꿈은 태권도 관장님

 

 

이주승은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운동을 잘했던 이주승은 9살 때부터 무려 9년간 태권도를 배워 나중에 커서 태권도 선수가 되기를 희망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맞고 때리는 게 싫어져 운동을 그만두고 고등학생 때는 연극부에 들어가며 영화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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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의 멤버>

이후 이주승은 2008년 독립영화 <청계천의 개>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독립영화 <장례식의 멤버>의 주연을 맡으며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백지 같은 얼굴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한국의 야기라 유야’라는 별명으로 불렸죠.

불안정한 청춘에서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로

 

<셔틀콕> 

<고교처세왕>

데뷔 초부터 동안 배우로 유명했던 이주승은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린 배역을 주로 맡아왔습니다. 2014년 영화 <셔틀콕>에서는 부모님의 유산을 가지고 사라진 누나를 찾기 위해 떠나는 18세 소년 ‘민재’로 분해 부일영화제의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같은 해에 방영된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 사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방황하는 칼날> 

 

<식샤를 합시다 2>

동시에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서 중학생 ‘수진’의 성폭행하고 살해한 고등학생 ‘조두식’으로 분해 살벌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2015년에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는 스토킹에 살인 혐의까지 있는 청년 ‘안찬수’ 역으로 작품 속 스릴러를 책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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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닥터 프리즈너>

이주승은 2017년 드라마 <보이스>에서 살인범 ‘황경일’로 출연했습니다. 불과 3회만 출연한 작은 비중이었지만, 겉과 속이 다른 연기로 <보이스> 최고의 신 스틸러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2019년에는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지만, 분노 조절 장애에 사이코패스 성향의 범죄자로 등장했죠.

 

 

<해피니스>

이주승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작품의 배경이 된 ‘르시엘 아파트’의 입주 청소부 ‘앤드류’로 분해 또 한 번 사이코패스 전문 배우다운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앤드류’는 아파트의 주민들을 죽이고 다니는 연쇄살인범이었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주인공 ‘새봄’과 ‘이현’을 위협했던 강력한 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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