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임영웅 아니었다” 16살 트로트 가수가 밝힌 의외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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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5위에 등극한, 트로트신동
“명품 좋아한다” 발언 화제
“‘000 선배님’처럼 연기, 노래 다 잘하고 싶어”

재작년 이맘때 대한민국을 ‘트로트 붐’에 빠지게 만든, TV조선의 ‘미스터트롯’. 해당 프로그램에서 배출한 스타는 임영웅뿐만이 아니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미스트롯’ 이상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이 20년도 ‘4대 핫스타’의 호칭을 얻었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14살 정동원이 구성진 목소리로 많은 사람을 매료시켜 5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출처 :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

장동원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할 당시 겨우 ‘14살’이었으며 데뷔는 그 전년도 12월 말이었다.

미니앨범 ‘miracle’을 통해 대중 앞에 섰으며 단숨에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경쟁 프로그램에서 ‘어린 나이’의 타이틀은 막강하나 그는 어린 나이로 인기를 얻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과 정정당당히 경쟁해 높은 순위를 얻었고 지금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TV조선 ‘미스터트롯’

정동원의 인기 비결은 변성기 전이라, 목소리가 맑고 낭랑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성인 트로트 가수들의 목소리와 결이 달라 그만의 특징이 더 두드러졌다.

이는 트로트 초창기 사랑받았던 트로트의 특징인, ‘낭랑한 미성’과 닮아 있었고 그러한 목소리에 익숙한 5060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장동원은 ‘보릿고개’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5060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트로트계 신동이 되었다.

출처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런 그가 얼마 전, “명품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정동원은 지난 5일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정동원은 “전 돈이 생겨도 사고 싶은 걸 막 사진 않는다. 1년 전만 해도 명품 좋아하고 멋있어 보였다.

그런데 몸이 커지면 못 입는다. 필요한 것만 사서 별로 쓰는 게 없다”고 과거와 지금의 소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출처 :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흐뭇해했다. 박원숙(탤런트, 영화배우)은 “훌륭하다”고 칭찬했고, 혜은이(가수)는 “명품은 너 자신이 명품이잖아”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정동원은 “그 말을 주변 사람들이 얘기해 줘서 생각해 봤는데, 진짜 그렇더라. 한 번은 메이커가 없는 옷을 입고 나갔는데, 사람들이 그 옷을 찾아서 SNS에 제가 입었던 옷이라며 올려주더라. 그런 생각이 들더라. (명품이) 중요하지 않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생각이 성숙하다”, “미스터트롯부터 좋아했는데 더 좋아졌다”, “어리지만 보고 배우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한편, 정동원이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아이유가 롤모델이라고 밝힌 사실도 화제가 되었다. 정동원은 “연기에 도전했다”라며 “단편 영화 찍었고, 드라마에도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이유 선배님처럼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라는 야망을 드러냈다. 연기를 도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기하는 삐약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그러고 보니 어릴 때 데뷔한 것도 비슷하고 노래도 잘한다. 연기도 응원하겠다“, “두 사람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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