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때 남편 만나 결혼 골인
아이키가 요가 강사인 줄 알았던 남편
결혼 이후 아이키 위해 전폭적인 지원
한 남자가 결혼 전 아내의 직업을 잘못 알았다며 사기 결혼(?)을 주장했습니다. 바로 댄서 겸 안무가인 아이키(본명 강혜인)의 남편입니다.
아이키는 지금의 남편을 대학교 4학년 때 처음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당시 아이키는 공대 출신의 남편과 활발한 자신이 잘 맞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는데요.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남편은 스트릿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아이키를 스케이트 동호회 모임에 데려갔고, 아이키는 이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죠.
딱딱하고 경직된 줄 알았던 남편의 트렌디한 취미에 아이키의 마음이 열린 것이었습니다.
재밌는 건 남편이 아이키의 직업을 몰랐다는 건데요.
당시 아이키는 춤추는 게 힘들어서 요가 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이에 남편은 아이키의 직업이 요가 강사라고 생각했죠.
결혼 이후에야 남편은 아이키가 춤을 춰왔다는 걸 알게 됐고, 때마침 아이키도 춤을 추고 싶다며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남편은 ‘낚인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아내가 춤을 추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시댁 역시 아이키의 활동에 지지를 보냈고 특히 시부모님은 빨갛게 염색한 아이키에게 오히려 ‘염색 다시 할 때 안됐냐?’라고 물어볼 정도라네요.
비록 사기(?) 결혼 당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지지하며 예쁜 가정을 꾸렸습니다.
특히 아이키의 남편은 아내를 예쁘게 찍어주기 위해 사진 촬영 및 편집 기술까지 배우고 있다는데요.
실제 남편이 찍은 사진 속 아이키는 화보 촬영 사진이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죠.
한편 23살에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아이키는 현재 슬하에 딸 연우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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