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국에 없어요’ 여배우가 혼자 영국 여행 가니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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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국 여행 간

여배우에게 벌어진 일

최근 배우 오지은이 한국을 떠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오지은은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 드라마 <이산>,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황금정원>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그녀는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슬럼프를 이유로 유럽 여행을 떠났다.

오지은은 홀로 떠났던 영국 여행에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그녀는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 줬고 제 가이드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오시더라고요”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렇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10월 전통 혼례 방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오지은의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세 연상 재미교포로 알려져 있다. 오지은은 결혼 후 서울에서 신혼을 보내다 최근 홍콩 살이를 시작했다.

 

한편 오지은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촬영 당시 당찬 며느리 역할로 악플을 많이 받으면서 결혼 공포증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이어서 공포증을 극복한 계기가 전통적인 고부 갈등과는 거리가 먼 지금의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오지은은 “최근 시어머니가 음식을 주러 오셨을 때도 남편이 주차장에서 음식만 받아 오겠다고 하더라. ‘사적인 공간이 침해 될 수 있다’라는 이유였다”라고 설명했다.

 
 

오지은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홍콩에서 찍은 사진을 다수 개제했다.

그녀는 해시태그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둥지’, ‘홍콩살이’를 달아 홍콩으로 이주했음을 알렸다.

지난 12월에는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 다시 홍콩으로 출국하면서 자가격리 생활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그녀는 남편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곰인형 사진과 함께 “너무 감동이야. 격리된 곳에서 외로운 생일을 보내는 것 같아 쓸쓸한 기분이었는데, 급방문을” 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남편이다”,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괄출처 : instagram@actress_5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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