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출신 배우 한고은
남다른 자기 관리법 공개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란 없다”
재미교포이자 모델 출신 배우 한고은의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힌다.
과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한고은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에 MC가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은 없다”라고 답했고 이는 화제가 됐다.
그렇다면 자기관리 끝판왕 한고은이 공개한 남다른 자기 관리법은 무엇일까.
탑미모 승객과 찍은 사진한장, 결국 조종사는 이렇게 됩니다.
지난 2016년에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한고은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24~36시간은 먹지 않고 액체로 된 것만 섭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1살부터 식단 조절을 했다는 그녀는 “저염식을 위주로 먹고 치즈, 버터, 참기름 등은 안 먹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 즐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그녀는 샐러드를 먹을 때 드레싱을 전혀 뿌리지 않고 야채 고유의 향과 맛을 음미한다고 했다.
(좌)한고은 인스타그램,(우)엑스포츠뉴스
지난 3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한고은은 몸매 유지 비결을 한차례 더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대 이후로 삼겹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한고은은 그 이유로 “연소해야 하는 지방을 차마 삼킬 수가 없어서다. 그만큼 운동을 해야 하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놀란 서장훈은 “우리 회식할 때도 안 먹었나. 술을 그렇게 먹고도?”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의 물음에 한고은은 “굳이 ‘삼겹살을 안 먹어요’라는 말은 못 하겠더라. 기분이 나쁘실 수 있지 않느냐”라며 “그럴 땐 슬쩍 비계를 떼고 먹는다”라고 답했다.
출처 : 한고은 SNS
자기 관리 끝판왕 배우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각종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장길산>,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던 한고은은 2006년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만난다.
<사랑과 야망> 방영 당시 초반에 호불호가 갈리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듬해인 2007년에는 KBS2 드라마 <경성스캔들>에서 ‘차송주’역을 맡아 열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그녀는 2010년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2013년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2018년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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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해 국가정보원 요원이었던 고윤주 역을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런 한고은은 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차기작으로 정해둔 상태다.
해당 드라마에서 한고은은 백화점 명품매장 판매원인 남성미 역을 맡아 운명처럼 만난 구필수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홈쇼핑 MD로 근무하는 4살 연하의 회사원 신영수와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결혼 후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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