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만 9개에요' 20대 걸그룹 멤버가 돈을 모을 수 있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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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며 데뷔를 했던 아이돌 가수가 있는데요. 바로 IOI의 '세정'입니다. 최근 세정의 재테크 관리 비법이 공개가 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 26살의 나이이지만 무려 통장만 9개가 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느꼈다고 하죠. 도대체 어떻게 어린 나이에 이런 저축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장을 나누어 돈을 관리한 이유
출처: MBC '나혼자산다'

세정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똑소리 나는 자산관리법을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25살에 자취 3개월 차를 지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은행을 찾은 세정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녀의 통장 개수는 무려 9개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하죠.

이에 대해 세정은 '얼마 전 분기별 정산을 받아 돈을 쪼개서 넣어야 했다'라며 통장을 나누어 돈을 입금해 놓은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통장 9개를 일상생활용, 저축용, 부모님 용돈, 적금과 세금용 등으로 용도를 분리해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장을 쪼갠다는 것은 자신의 소비 패턴에 대해 파악하고 저축과 절약을 하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이 돈을 불리는 재테크와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통장을 나누는 것이 좋을까?

그렇다면 과연 통장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재테크의 방법일까요? 일명 '통장 쪼개기'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통장을 용도별로 나누면 한눈에 자금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달 고정수입과 지출이 명확한 사람일수록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하죠.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자동이체가 되도록 통장을 쪼개 놓는 시스템을 만들어 일일이 관리해 주지 않아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거기다 '통장 쪼개기'를 통해 내가 쓸 수 있는 돈만 명확하게 보이니 충동에 의해 소비되는 과소비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저축용 통장을 따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강제성'이 부여되어 급여에 대한 지출을 일정 비율을 미리 정해 놓았기 때문에 쓸데없이 소비를 하지 않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목돈을 모으면 급한 일이 생겼을 때에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장 쪼개기 역시 단점은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통장이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여행 등의 이유로 적금을 쉽게 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월급쟁이의 경우 월급을 쪼개서 나누면 실제로 한 달 안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적다 보니, 다른 통장에 있는 돈을 쉽게 빼서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만약 통장이 각각 다른 은행일 경우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불편한 점도 있다고 합니다. 

통장을 효율적으로 쪼개 쓰는 방법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통장 쪼개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 통장을 나눌 땐 보통 급여 통장생활비 통장적금 통장비상금 통장 등으로 나눠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요. 일상생활이 아닌 명절이나 경조사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생길 경우 갑자기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비상금 통장을 항상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급여 통장을 만드는 경우 고정 지출비가 빠져나가도록 한 뒤, 남은 돈을 가지고 생활비와 적금 등으로 모두 이동시켜 '0원'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하죠. 적금을 쉽게 깨버리는 일이 없게 돈 관리를 하여 목돈을 항상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입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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