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과의 멜로 연기로 대박 났던 신인 배우, 조용히 사라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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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년 만에 주연급 배우로
떠오른 신인 배우 양세종
<나의 나라>를 끝으로
조용히 입대해 지난 15일 제대

서현진 하면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배우입니다. 그런 서현진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배우들도 쟁쟁할 수밖에 없는데요.

김동욱, 에릭, 이민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서현진과 합을 맞춰왔습니다. 오늘은 데뷔 1년 만에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의 남자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양세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세종은 어릴 때 태권도 선수를 꿈꾸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동시에 중학교 때부터 DVD 대여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각종 영화와 책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을 보고 연기에 매료되었고, 그대로 배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주변인들은 무모하다며 양세종을 만류하기도 했지만, 양세종은 재수까지 불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의 합격증을 손에 쥐게 되었죠.

   

양세종은 한예종 재학 중이었던 2016,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캐스팅되면서 극적으로 데뷔를 이뤘습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있던 배역을 맡아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이라는 극찬을 받았죠.

양세종은 까칠하지만 실력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확실한 의사 도인범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듬해에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송승헌이 분한 이겸의 아역으로 활약했습니다.

단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을 뿐인 양세종은 2017년 드라마 <듀얼>로 첫 주연작을 맡게 되었습니다. 양세종은 <듀얼>에서 복제인간 이성준 이성훈’, 1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요. <듀얼> 이후에는 곧바로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서현진과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자신이 반한 이현수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온정선으로 분해 연하남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죠. <사랑의 온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양세종은 SBS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의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양세종은 2018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양세종을 비롯해 신혜선, 안효섭 등 신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 흥행이 불분명했지만 출중한 연기력과 탄탄한 플롯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죠.

2019년에는 드라마 <나의 나라>로 배우 인생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이후 1년 만의 복귀라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를 이어가던 양세종은 작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 특별 출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쉬어 아쉬움을 자아냈는데요. 다름 아닌 작년 5월 조용히 입대했기 때문입니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중 결정된 군 입대에 팬들은 안타까워했지만, 다행히 양세종은 최근, 11 15일 건강히 전역해 다시 복귀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행보나 앞으로의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들이 오래 기다렸던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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