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남자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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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만남, 빠른 헤어짐이 유행하는 요즘. 연예계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어 연애 사실을 공개하고 또 얼마 안되어 헤어지는 일이 잦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조용히 꾸준히 한 사람과 연애를 계속 이어가다가 결혼까지 골인하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덤덤하면서도 로맨틱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가 둘 다 배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선균-전혜진 부부입니다. 이선균과 결혼할 당시 전혜진은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고 칸 영화제 까지 진출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는 서로의 배우 활동에 대해 진지하게 같이 고민하고 같은 직업으로써 많이 배려를 한다고 합니다.

이선균은 과거 연극 무대에서 연기 하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대중들에게는 이선균이 더 유명하고 익숙한 배우이지만 사실 이선균이 아내의 팬이었던 것입니다. 이선균은 결혼 전 전혜진에 대해

"여자친구는 들꽃 같아서 좋았다. 이쪽(연예계)에 들어오면 왜 전부 장미가 되려고 하는 타입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는 들꽃 같은 사람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연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말입니다.

두 사람은 약 6년간의 연애를 한 뒤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잠시 권태기가 있어 각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때 전혜진이 여행을 떠났는데 이 때 이선균은 전혜진이 없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두 사람은 결혼을 했고 현재 아들 둘을 키우며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차태현-최석은

차태현은 무려 13년 동안 연애를 하고 현재의 아내 최석은과 결혼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차태현은 아내 최석은이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두 사람은 친구사이였으나 차태현의 대쉬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도 결혼하기 전까지 사소한 갈등들이 있었습니다. 13년이라는 기간동안 헤어짐도 몇 번이나 겪었다고 합니다. 그 때마다 차태현은 늘 아내 최석은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차태현은 한 방송에서 우스갯 소리로 "헤어졌을 때 아내는 다른 남자를 만났지만 나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차태현과 최석은 부부는 결혼 후 세명의 아이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차태현의 아이들은 방송에도 몇 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요. 아빠 엄마를 닮아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박해일 - 서유선
 

여자 연예인들에게 이상형을 물으면 박해일 이라는 대답이 참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많은 여자연예인들의 이상형인 박해일은 무려 5년간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상대는 드라마 작가인 서유선 씨.

박해일은 연극배우 시절 관객이었던 아내와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당시 무명 배우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박해일에게 아내 서유선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술을 자주 사주었고 박해일은 이에 매혹되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하고 현재는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박해일은 한 인터뷰에서 아빠인 자신은 '헐렁하면서도 형 같은 아빠' 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들과 자주 시간을 못보내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토로해 가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용진 부부
 

이용진은 결혼 전부터 오래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담담히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용진은 개그맨으로 무명생활을 했을 때부터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용진은 개그맨으로써 이름을 알리고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여자친구의 존재를 부인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항상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인터뷰 방송 등에서 말하곤 했습니다. 사실 이용진을 짝사랑 하는 여자 개그맨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용진은 일편단심 한 사람만을 바라보았고 두 사람은 7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이용진은 프로포즈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선물 받았던 꽃 한 송이가 있었는데 그걸 들고 무릎 꿇고 결혼해달라고 했다. 지금 결혼해 준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프로포즈를 한 후 이용진은 연인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미안함에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내는 그냥 웃기만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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