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윤승열 부부 러브스토리
지인 소개로 만난 10살 차이의 두 사람
어두운 김영희 위로해 주고 싶었던 윤승열
적극적인 윤승열 대시에 의심했다는 김영희
남녀가 만나 서로에게 반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곤 합니다. 상대의 외모, 또는 체격, 때론 훌륭한 성품에 매력을 느끼기도 하죠.
지금 소개할 남편은 어두운 아내의 모습에 반해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는데요. 무려 10살 연상의 여자친구, 개그우먼 김영희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 코치의 러브스토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해 9월 개그우먼 김영희는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10살 차이의 두 사람은 평소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는데요.
그로부터 불과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평생의 반려자가 되기로 한 겁니다. 김영희와 윤승열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는데요.
당시 김영희는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어두웠던 시기였죠. 윤승열은 이런 김영희의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챙겨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다. 계속 끌리고 마음이 가더라. 만약 김영희가 밝았다면 안 만났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영희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윤승열이 부담스러웠다는데요. 김영희는 "처음에는 의심 많이 했다. '얘가 왜 나를 좋아하지?'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죠.
그럼에도 윤승열의 적극적인 대시는 이어졌고 김영희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됐는데요. 이에 대해 김영희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친구여서 힐링이 된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녀는 안 좋은 일로 다녀야 했던 병원도 윤승열을 만난 이후 잘 가지 않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연인으로 발전한 뒤 그녀는 "당시 내 생각이 못났었다"라며 자신을 태도를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두운 모습에 반했다길래 행복해도 계속 어두운 척하고 있다"라고도 전했는데요. 자신이 행복해지면 윤승열이 전래동화 속 선녀처럼 날개옷을 입고 사라질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은 결혼 발표 이후 악플에 시달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당시 김영희를 향한 악플은 윤승열에게 번졌고 이에 김영희는 "'괜히 나를 만나 욕을 먹어야 하나'라는 고민이 들었다"라고 털어놨죠.
한편 김영희는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에서 거침없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덕에 데뷔한 해에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코미디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4년 뒤에는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남편인 윤승열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내야수로 뛰던 그는 2019년 10월 현역 은퇴 후 현재는 지도자 과정을 밟는 중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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