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인생 이겨내고 연매출 10억 사장님이 된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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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은 1997 MBC 공채 8기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이후 웃는 날 좋은 날을 비롯해 코미디의 길, 코미디 하우스를 통해서 MBC 공개코미디 현장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게 됩니다.
 
특히 와룡봉추라는 코너에서는 문천식과 콤비를 이루면서 코너를 진행했는데요. 이 코너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둘은 이후에도 콤비를 이루면서 다양하게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고명환은 배우로도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논스톱, 해신, 부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을 했으며, 영화 두사부일체에서도 바바리맨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시한부 선포

그는 2005 1월 완도에서 드라마 해신 촬영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큰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당시 매니저가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그만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이죠. 타고 있던 차가 미끄러지면서 15톤 트럭을 받은 뒤 중앙분리대까지 튕겨나갔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고명환은 갈비뼈와 광대뼈가 부러졌으며, 뇌출혈 증세까지 보였습니다. 의사는 고명환의 상태를 보고 길어야 이틀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고명환은 대입 시절이 가장 힘들었는데, 그 때를 떠올리며 악착같이 버텼다고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겠다

교통사고 이후 고명환은 건강해지기만 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하고 싶은 것을 써놓고 가능성 있는 것들을 추려나갔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를 해보다가 마지막에는 "메밀국수집"이 남았고, 이것이 대박을 터뜨린 것이죠.

연매출 10억 사장님

고명환이 운영하는 메밀국수집의 일 매출은 그 때 그 때 다르지만 400만 원 이상 나올 때도 많다고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연평균 10억 정도의 매출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전에는 감자탕 집을 비롯해 실내 포장마차, 스낵바 계약 등을 해왔지만 빚만 4억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메밀국수 장사로 모든 것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집 4채 보유

현재 고명환은 집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대형 아파트는 없지만 평균 10억 정도 하는 소형 아파트 몇 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집 4채를 보유하여 약 35억의 부동산 자산이 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일해서 모은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서 집을 사는데, 보탰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시한부 인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의지 덕분이라고 할 수 있죠.
 


고명환은 2014 10 11일 배우 임지은과 결혼을 했는데요. 둘 다 40대 초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인지 알콩 달콩 사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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