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댄스그룹으로 먼저 데뷔한 배우의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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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모르는 과거
리오  김지석

<또 오해영>

<동백꽃 필 무렵>

배우 김지석에게는 참 많은 특기가 있습니다. 예능 <문제적 남자>의 고정 멤버로써 톡톡 튀는 매력과 때때로 지성미를 발휘하기도 하고, 드라마 <또 오해영>이나 <동백꽃 필 무렵> 같은 작품에서는 멋짐과 찌질함을 오가는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기쁘게 하죠. 그런 김지석이 사실 댄스그룹으로 먼저 데뷔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월간 집>

김지석은 2001 5인조 댄스그룹 리오로 야심 차게 데뷔했었지만, 대중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유명하지도 않은 그룹이었기 때문에 활동도 짧았고, 금방 해체했기 때문에 팬들도 잘 모르는 사실이죠. 한편 김지석은 지난 16일 첫 방영된 드라마 <월간 집>의 주연을 맡아 정소민과 코믹 로맨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하늘색 풍선
god  윤계상

1세대 아이돌 god 2000년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그룹입니다. 댄스면 댄스, 노래면 노래, 힙합이면 힙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파 그룹이자 친근하고 수더분한 매력으로 전 세대에 걸쳐 균등한 인기를 누렸던 가수입니다. 윤계상은 god에서 리드 댄서 포지션을 맡았을 정도로 출중한 춤 실력을 보유한 가수였는데요. 2004 god를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습니다.

<비스티 보이즈>

<최고의 사랑>

<범죄도시>

윤계상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습니다. 가수 출신임에도 기복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죠. 특히 부드러운 인상으로 멜로 연기에 정통한 배우로 이름을 날렸는데요. 그러나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악역 장첸으로 분해 무시무시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어쩐지 예사롭지 않았던 액션
SIC - 음문석

<10개월> MV

<댄싱 9>

지금은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음문석은 2005 ‘SIC’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댄스 가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죠. 2012년에는 동료 가수인 원샷’, ‘코모와 함께 3인조 그룹 몬스터즈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미미한 인지도의 가수였죠. 그러던 중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 9>에 참가하여 특출난 댄스 실력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아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이후 음문석은 단편 영화 감독, 단역 배우, 액션 배우 등으로 활동하다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로 정점의 인기를 찍습니다. 정체불명의 요상한 무술과 시선을 강탈하는 단발머리로 <열혈사제> 최고의 신 스틸러로 떠오른 것이죠. 음문석은 이후에도 <본 대로 말하라>,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 2>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라가라 확 갇혀?
샤크라  정려원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는 걸그룹이지만 아직도 난해한 컨셉으로 가요계에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샤크라를 기억하시나요? 정려원은 2001년 샤크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다 연기에 흥미를 느낀 정려원은 2004년 샤크라를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씨 표류기>

<검사내전>

이후 정려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김씨 표류기>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는데요. 2015년 드라마 <풍선껌>에서는 잔잔한 울림을 주는 김행아 역으로 팬덤몰이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죠.

   

SM 출신이라고?
밀크  서현진

로코퀸으로 자리 잡은 배우 서현진은 무려 아이돌 출신 배우입니다. 그것도 무려 K-POP 제국,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이었는데요. 서현진은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전공했던 무용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팀의 주력 멤버이자 메인 보컬로 활약했죠.

<오자룡이 간다>

<식샤를 합시다 2>

<또 오해영>

<너는 나의 봄>

2003년 밀크가 해체한 이후 서현진은 비교적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그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전전하다 드라마 <짝패>, <오자룡이 간다> 등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를 시작으로 2016년 드라마 <또 오해영> 등으로 로코 전문 배우로 떠오르게 되었죠. 서현진은 오는 7월 방영예정인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또 한 번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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