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가 만나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바로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본명 정지훈)인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인 만큼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가 됐죠.
이후 4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부부의 삶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많습니다. 김태희, 정지훈 부부가 쓰는 가구는, 먹는 음식은, 입는 옷 등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내고 있는 건데요. 이들의 궁금증을 조금은 해소해 줄만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정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접시에 예쁘게 담긴 각종 해산물과 과일 등이 담겼는데요. 전복부터 돌멍게, 해삼, 뿔소라까지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과 함께 한쪽에는 아보카도, 스테이크, 오렌지 등 신선한 과일과 고기 등이 자리했죠.
잘 차려진 한 상을 찍어 올린 정지훈은 이를 선물해 준 유튜버 요즘해녀와 KCM 팬클럽 '인뮤엠'에게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5성급 호텔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의 만찬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특히 이들은 "저렇게 맛있는 요리를 김태희와 먹는다 생각하니까 너무 부럽다", "김태희랑 밥 먹으면 뭐든 다 맛있을 듯", "집에서 아내를 위해 저렇게 준비한 거냐?"라며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죠.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과거 정지훈이 방송과 SNS 등을 통해 남겼던 사연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8월 정지훈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운영 중인 평양냉면 전문점에 방문했습니다. 당시 맛있게 냉면을 먹은 정지훈은 다음날 노희영에게 연락해 '누나 포장돼요? 태희 너무 사다 주고 싶어서요'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죠.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아내 김태희를 생각해 포장해 주려고 한 거였습니다. 또한 정지훈은 방송에서 "김태희가 해주는 요리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주면 다 먹는다. 해주는 게 진짜 다 맛있다. 요리 잘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제 어디서든 아내 김태희만 생각하는 비의 팔불출 면모에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었죠
한편 김태희와 정지훈은 2011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김태희에게 첫눈에 반한 정지훈은 군대를 가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고백을 해버렸습니다. 김태희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결국 정지훈의 마음을 받아줬고 두 사람은 5년여간의 연애 끝에 2017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특히 정지훈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김태희를 위해 무교임에도 6개월간 세례 공부를 하고 세례를 받은 뒤 성당에서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결혼한 지 어느덧 4년이 지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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