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쉽 장면 찍었다'고 아내에게 혼나는게 행복하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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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강은 한국계 배우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 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왔는데요. 1999년 영화 <미스테리맨>으로 데뷔 이후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성강은 2006년 개봉한 <패스트&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당시 성강은 "한국에 진출할 생각이 없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어를 못하는 내가 어떻게 한국 진출을 생각하겠느냐"라며 "그냥 할리우드의 아시아계 배우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다만 "한국 감독들이 영화를 잘 만드니까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가 들어온다면 당연히 참여하고 싶다. 노 개런티라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바램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모국에 돌아와 꿈만 같다"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사업 행사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을 주고 또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좋다"라며 모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성강은 상당히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을 하며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는 UCLA 법대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성강은 2014년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미키 임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성강의 인터뷰 중 아내에 대한 언급은 팬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는 영화에서 지젤과의 러브라인이 암시되긴 하지만 스킨십이나 깊은 애정을 드러낼 만한 장면이 별로 없어 아쉽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쉽지 않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는 귀여운 답변을 남겼는데요.

"그런 신이 있으면 집에 가서 아내한테 혼난다. 5편에 지젤과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와이프 뚜껑 열렸다. 이번에도 키스신 있냐고 맨날 잔소리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질투하는 건 당연하다. 나라도 아내가 그런 촬영을 하면 질투할 것 같다. 질투를 안 하면 오히려 그게 문제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온다면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여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난 아내가 있기 때문에 이야기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인터뷰에 대해 팬들은 '왜 이리 귀엽죠', '귀엽고 따듯하다', '그 와중에 왜 이렇게 잘 생긴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성강은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에서 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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