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채동하 사망 며칠전 알려진 너무 안타까운 모습

2004년 1월 20일에 3인조로 데뷔한 SG워너비의 리더 채동하의 사망 며칠 전의 모습이 알려져 많은 이들 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20일 SG워너비 김진호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고(故) 채동하를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SG워너비는 해체한 것이 아니라며 계속해서 멤버들과 계속해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채동하는 2011년 5월 26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S아파트의 자택에서 만 29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되어 많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더욱이나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경찰 측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임을 밝혔습니다. 자살 동기는 우울증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2011년 5월 25일 이후 자택을 나서는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과 일본 프로모션과 재 음반 작업 등의 스케줄이 있었던 점에서 자살에 대한 의문점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2009년 7월 9일, 고(故) 채동하가 잘 따르던 매니저 장 모 씨가 자살로 떠나게 되었고, 이때 고(故) 채동하는 "심장 절반이 날아간 것 같다."는 표현을 하며 힘든 심경을 이야기하며 힘든 심경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또, 자신이 작업한 앨범이 건강상 문제로 기대에 못 미치는 불상사가 있었고, 이로인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한 것이자살 원인인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망 다음 날인 5월 27일은 일본 도쿄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채동하의 일본 측 소속사에서 공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채동하와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으며, 입국한 사실조차 소속사에 알리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매니저가 자택을 방문해 채동하를 찾았지만, 구조대가 채동하를 발견했을 당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합니다.

 

채동하는 사망 전, 평소 그의 항상 단정한 모습과는 다르게 초췌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심적 우울감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살 전 이와같은 힘든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더군다나 당시 일본 콘서트가 진행되고있는 상황에 SG워너비의 공연을 기다리던 수백 명의 팬들을 현장에서 채동하의 자살 소식을 그대로 전해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문에 공연에서 상영된 채동하의 활동 영상에 많은 팬들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공연은 추모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2013년 2월 13일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본인 솔로 정규앨범 1집 수록곡이자 채동하의 추모곡인 '안개꽃'으로 그를 다시 한번 추모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소속사측에서 채동하의 추모 앨범을 기획하여, 생전에 작업했던 데모곡 '눈이 기억하는 사람'을 발표하려 했지만 유가족분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그의 사망소식과 더불어 그가 SG워너비 탈퇴 이후 네팔 아이들과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 봉사 등의 각종 선행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아쉬움을 샀습니다. 이러한 생전의 선행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연예인 등 유명인의 자살소식이 많았고, 대부분의 원인이 우울증인 것이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었는데요, 다시 한번 고(故) 채동하의 명복을 빌며 더이상 자살로 인한 사망 소식이 들려오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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