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노래자랑 30년차에 받는 엄청난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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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 덜컥 겁부터 나는 주인공이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송해' 선생님입니다. 90대의 고령이고, 남녀노소를 가르지 않고 호감도가 높은 연예인이다 보니 가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라도 하면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 줄 알고 철렁하는 가슴을 쓸어내린다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네티즌들은 송해와 그보다 아래인 이순재는 제발 어지간하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성 댓글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장수 프로그램의 대명사 '전국 노래자랑'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송해는 38년째 일요일 오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하나 궁금해지는 게 있습니다. 과연 송해가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받는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많은 사람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과거 국회에서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송해는 방송 1회당 '300만원'을 받아 한 달에 1,200만원 가량을 받는 셈입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1억 4400만원으로 액수로만 따지면 큰 돈이지만 30년 이상 전국 노래자랑에 열정을 쏟아부은 그의 노고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송해의 출연료가 밝혀지자 누리꾼은 대부분 '생각보다 적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출연료는 12년 전, 지난 2008년에 밝혀진 정보로 현재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일 뿐 실질적으로 그가 출연하는 각종 CF와 다른 부수입까지 합하면 94세의 고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어마어마한 수입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어느 정도 이름 있는 MC도 회당 출연료가 수백인데 송해 선생님 유명세에 비하면 의외다"고 말했습니다.다른 누리꾼들도 "몇십년을 하셨는데 그 시간에 비하면 출연료가 낮은 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KBS1 TV에서 방송 중인 시청자 참여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최장수 프로이며 일요일 낮에 10%가 넘는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서민 프로그램입니다.

누리꾼들의 말처럼 경력도 경력이지만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바삐 돌아다니며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게 고령자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송해는 강산이 세 번 바뀌고도 남을 시간동안 수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자신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프로그램에서 '얼마를 받고 일하느냐'는 이미 그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된 것입니다. 송해의 가장 최근 근황으로는 2021년 1월 20일 한 예능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시청자들은 1927년생 올해로 94세(만93세)가 된 송해의 만수무강을 바라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전국 노래자랑에 함께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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