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여배우 활동 뜸하더니 뉴요커 됐다? 결혼 후 해외살이 한다는 여자 스타들

반응형
반응형

활발하게 활동하던 여자 연예인들은 결혼과 동시에 활동이 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력단절이 된 현실을 안타까워할 상황은 아닌데요.

 

 

굳이 바쁘게 활동하지 않아도 해외에 거주하며 충분히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한국 그리워하는 배우 서민정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 선생님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던 서민정은 2004년 캐나다 교포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은 1887년부터 유대인이 대대로 자리를 지켜온 130년 전통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치과'에서 동양인 최초로 원장이 된 능력자.

 

 

과거 한 예능 프로를 통해 미국 최고 부촌 중 한 곳인 뉴욕 센트럴파크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부부의 집과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남편의 병원이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민정은 결혼 후 미국에서 자리 잡은 초반 이방인으로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요.

 

 

브루클린에 위치한 과거 신혼집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며 외로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심지어 서민정은 집 밖으로 산책이라도 할 때면 '캣  콜(조롱)'하는 남성들이 있어 외출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2008년 딸 안예진 양을 출산하고 여전히 미국생활 중인 서민정은 방송활동이 있을 때 한국에 방문하며 주로 자녀교육과 살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2019년에는 세 식구가 다 함께 한 한 샴푸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SNS를 통해 공개한 일상에는 한국 음식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태국 재벌가 사모님 된 신주아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3세 라차나쿤과의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주아의 남편은 태국의 유명 페인트 회사 JBP의  2세 경영인으로, 두 사람의 결혼사진이 공개되자 남편의 뛰어난 외모가 다시 한번 이슈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예능 프로를 통해 공개된 신주아 부부의 태국 집은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개인 수영장은 물론 프라이빗한 영화관까지 갖춘 어마어마한 규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만 태국에서 재벌가 사모님으로 지내던 신주아는 코로나 사태 이후 1년째 한국살이 중입니다. 방송활동 등의 이유로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생활하던 신주아가 한국에 들렀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출국이 어려워져 발이 묶인 것. 어쩔 수 없이 재벌 남편과 생이별 중인 신주아는 임성한 작가의 복귀 드라마 '결혼작사이혼작곡'에 특별출연할 예정입니다.

한중 대표부부 된 추자현

추자현은 한국에서 여배우로서의 입지가 좁아지자  중국에 가서 활동하던 중 두 편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우효광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어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이 부부는  SBS'동상이몽'에 출연하면서 '추우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1981년생으로 1979년생인 추자현보다 2살 연하인 우효광은  연하남다운 애교로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결혼조하'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부부의 베이징  신혼집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공개된 신혼집은 마치 모델하우스를 연상케하는 넓은 거실과 맞춤형 주방, 화이트와 블루로 엣지를  준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들 바다 군을 출산한 이후 지난해 한국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통해 연기활동에 복귀한 추자현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입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가격리에 어려움을 겪어 남편은 중국 현지에, 추자현은 아들 바다와 함께 한국에 머물고 있는데요.

지난 연말 진행한 인터뷰에서 떨어져 있는 남편과 영상통화로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는 질문에 "연애 때도 그러더니 자주 전화해서 시시콜콜 하루의 여러가지 일을 말한다"면서 "굉장히 스위트한 친구다. 표현도 변함없이 많이 해준다"라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비버리힐즈에 자리 잡은 김민

1998년 영화 '정사'로 데뷔한 김민은 서구적이고 도시적인 외모로 '제2의 황신혜'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이어 드라마  '초대', '태양은 가득히', '수호천사', '러브스토리인하버드' 등에 출연했고, 성룡과 함께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에 출연하며 해외  진출한 여배우로 화제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해 소식을 알기 어려웠는데요. 김민이 연예계 활동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한 남편은 영화감독 출신의 사업가 이지호 씨. 두 사람은 과거 남편 이 씨가 영화감독으로 일하면서 김민이 촬영차 LA를 방문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만난 지 단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서로에게 빠져 2006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후 김민 부부는 2019년 한 예능 프로를 통해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부부의 집은 김민이  손수 인테리어해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주목받았는데요. SNS를 통해 일상을 자주 공개하는 김민은 최근 딸과 함께 스키를 즐기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LA 저택 공개한 박은지

박은지는 2005년 MBC 기상 캐스터로 데뷔해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요. 지난 2018년 4월  결혼하면서 TV에서는 그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재미교포인 남편을 따라 미국에 신혼집을 마련해서 지내고 있기 때문. 박은지의 남편은 박은지보다 2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을 통해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4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후 LA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거주 중인 박은지는 국내 방송활동 대신 SNS와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뷰티 인플루언서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로 LA신혼집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은지의 집은 높은 층고와 널찍한 규모가 감탄을 자아냈고 박은지가 직접 고른 유니크한 가구와 소품이 조화를 이룬 모던한 인테리어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콩댁 김정은

'해바라기', '여인천하', '파리의연인', '루루공주' 등 대표작을 가진 배우 김정은은 2016년 4월 결혼과 동시에 활동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스몰웨딩을 치르면서 남편과 결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는데요.

이후 김정은이 예능 프로 등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김정은의 남편은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로 현재 홍콩의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 중입니다. 또 김정은과 만나기 전 소송을 거쳐 이혼한 이력이 있는데, 전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딸을 만나기 위해 김정은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다녀간 것을 봤다는 목격담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의 근무지가 있는 홍콩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생활 중인 김정은은 방송활동을 위해 한국과 홍콩을 오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남편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촬영 이후에는 코로나로 인해 출국을 자제하고 한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콩섬 31층 접수한 강수정

강수정은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서 2000년대 아나테이너 신드롬을 이끈 주인공입니다. 2006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에는 공중파와 케이블을 막론하고 다양한 프로에서 활약했는데요. 당시 강수정은 다수 방송 인터뷰를 통해 "남편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실제로 100회 이상 선을 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100번 넘는 선 자리 끝에 강수정이 만난 상대는 4살 연상의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매트 김입니다. 하버드대 출신이라는 이력에 호감을 가지고 선 자리에 나갔다는 강수정은 매트 김을 보자마자 자신의 이상형과 일치한다고 생각했고 만난 지 2년 만인 2008년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결혼식 당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된 강수정은 결혼 후에도 국내에서 방송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결혼 3년 만에 방송가를 떠나 돌연 홍콩으로 이주했는데요. 갑작스러운 방송 중단에 '남편 사업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당시 강수정은 어렵게 임신한 쌍둥이의 태교를 위해 남편 곁으로 간 것. 다만 활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임신 5개월 차에 유산을 겪은 강수정은 이후 여섯 번의 시험과 시술 만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홍콩섬의 한 고층 아파트 31층에 거주 중인 강수정은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방송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코로나로 인해 홍콩에 출국이 지연되는 바람에 7개월 여만에 가족과 상봉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뉴요커 된 이진

은광여고 3대 얼짱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아 그룹'핑클'의 멤버로 성공한 1세대 아이돌 이진은 핑클 활동을 중단한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2월 결혼과 동시에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진과는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6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뉴욕에 자리 잡은 이진은 2019년 예능 프로 '캠핑클럽'을 통해 국내 방송에 오랜만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뉴욕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국내의 한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기자로서 복귀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