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나의 애완동물' 이라는 에피소드입니다
주인공 조혜영(12)은 엄격한 어머니 밑에서 괴로워하는 초등학생입니다
어느날 이상한 가게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만난 것은 흑장미 부인이라는 수상한 여자였습니다
흑장미 부인에게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지만 어머니가 싫어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부인은 이상한 인형과 약통을 건네줍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묘한 외양....
인형은 자신이 원하는 애완동물로 바뀌는 신기한 물건이었습니다 부인은 일정한 시간에 같이 준 약을 먹이라고 합니다
집에 와 시험해보니 정말 인형이 강아지로 변하는 것 아닌가요 혜영은 크게 기뻐합니다
친구에게도 자랑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말썽을 부려 어머니에게 크게 혼납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치민 혜영은 강아지를 때리려 합니다만 이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생각을 바꿔 고양이로 바꿉니다
허나 고양이도 말썽을 일으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혜영은 고양이를 폭행하고 상자에 가둡니다 부인이 먹이라도 한 약조차도 먹이지 않고 잠이 듭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상자를 보지만 안에는 어무것도 없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다가옵니다
!!!!!!
혜영은 약을 주지 않아 거대화된 고양이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딸의 시체를 발견한 어머니의 표정이 이상합니다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를 찾아간 어머니 혜영의 죽음에 대해 항의하려는 걸까요?
아닙니다 혜영은 자기가 괴롭혔던 인형과 똑같은 존재였습니다 일회용품 인형 인간 버전이었을 뿐이죠
어머니는 이름에 '조혜영' 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당시에 파격적인 플롯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작가가 공포 영화 많이 좋아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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