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광주얼짱 여동생 결혼식날 남편 째려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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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광주얼짱으로 유명했던 여동생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유노윤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여동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여동생과 사이가 되게 좋다"며 "중학교 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까 동생에 대해 더 각별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애정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봤을 땐 아버지뻘로 생각한다"며 동갑인 매제가 처음 자신을 어려워했다고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학창시절 자신의 친구가 여동생을 마음에 들어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동생이 보통 나이대보다 키가 커서 성숙해보였다"며 "제 친구들이 '버스정류장에 한 아이가 있는데 마음에 든다. 잘 해보고 싶다, 도와달라' 해서 '당연하지' 했다. 다 같이 보러 갔는데 제 동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을 보자마자 친구에게 '너 뭐하냐? 넌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어. 선택 잘 해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서장훈은 유노윤호에게 "여동생 결혼식에서 울었다고 하더라"라며 말을 꺼냈다.

이에 유노윤호는 "살짝 오해가 있는데 동생 지혜가 저 때문에 양보한 게 많다. 장남에다가 스타라는 선입견 때문에 동생이 뒤에서 양보를 많이 했다"며 "제가 축사 비슷한 걸 했는데 처음으로 자기가 주인공이 된 느낌이라 기뻐하더라. 그걸 보는데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까진 좋았다. 제 마인드는 '좋다, 너무 행복하다' 했는데 창민이가 '우네? 우네!'라고 하면서 그 찰나에 사진이 찍힌 게 괜히 제가 매제를 째려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매제가 식겁했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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