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을 비롯해 마케팅과 금융 등 10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젊은 인물을 지역별로 30명씩 선정해 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개봉한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보여준 연기력이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러운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인데요. 김혜윤은 지난해 7월 제21회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NYAFF)에서 해당작으로 스크린 인터내셔널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미국에서도 연기력을 입증 받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