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나 이사나, 사람이 보금자리를 움직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배우들의 이적 또한 그렇다. 몇 년, 길게는 십 년 넘게 같이 한 소속사를 바꾸는 건 톱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최근 배우 유해진이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와 이적 소식으로 연예계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20년, 오래 함께 한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길을 개척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키이스트 유해진 2009년 2월~2021년 2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2021년 2월~ 키이스트 먼저 화제의 주인공 유해진부터 살펴보자. 유해진은 2009년부터 2021년 2월까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계약 당시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김윤석과 함께 해당 소속사의 듬직한 중년배우 라인업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