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의 인기를 누린 배우가 있습니다. 그녀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액세서리는 다음날 바로 완판되었고 그 시절 여성들은 한 번쯤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 했죠. 빼어난 외모 덕분에 세계적인 사진작가 파울로 로베르시와 협업한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한데요. ‘아름다움’의 명대사이지만 스크린에선 부진한 성적을 거둔 그녀의 연기 인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방극장에서의 독보적 인기 김희선은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 수상 이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광고와 SBS 인기가요 MC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녀는 1993년 SBS 청소년 드라마 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죠. 1995년 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이후 자신만의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