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이제는 웃기는 자가 미인을 얻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유재석과 이휘재를 필두로 많은 개그맨들이 미모의 여성을 신부로 맞이했죠. 올해 6월, 개그맨 김경진도 그 대세를 따르듯 경력 13년 차의 프로 모델 전수민과의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런데 알콩달콩 신혼을 즐겨야 하는 이때, 해도 너무한 김경진의 ‘짠돌이 짓’에 전수민이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데이트 신청은 김경진이, 연애 제안은 전수민이 두 사람의 만남은 클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친한 동생과 클럽을 찾은 김경진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전수민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용기를 내서 전수민의 연락처를 얻는 데 성공합니다. 전수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김경진을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