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한 편의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80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지만 관객 수는 100만도 채 넘기지 못했고, 심지어 이 영화에 혹평을 남긴 유튜브 영상의 조회 수가 관객 수보다 더 높게 나온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죠. 바로 영화 입니다. 평론가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외면을 받은 망작 중의 망작이지만, 그럼에도 굳이 장점을 찾자면 ‘박은지’ 역을 맡은 배우 김규선일 겁니다. 오늘은 배우 김규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선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미모로 유명하던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노래 실력에서 부족함을 느껴 연습생 생활 한 달 만에 소속사를 나와 배우로 전향하고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진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