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이하늬는 과거 종영한 MBC <파스타>에 함께 출연해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절친 사이다. 윤계상과 이하늬 만남을 이어준 것도 공효진이다. 이하늬 소속사 측 관계자는 윤계상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이 주지훈, 공효진 등과 함께 어울렸다”고 친분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동석하게 됐고 다양한 행사 및 지인들의 자리에서 만나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함께 해외여행까지 갈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을 함께 방문했다. 이때 두 사람과 인연이 깊은 스타가 뉴욕에 있었다. 바로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이선균이다. 그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있었던 상황.
그리고 진행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두 놀랐다.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해외 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기록한 것.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선균 등 출연 배우들은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자정을 넘겨 시작된 <기생충> 축하 파티는 새벽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고.
뉴욕에 있던 이하늬, 공효진도 축하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기생충>에 나온 배우들과 친한 데다 때마침 미국에 있어 초대를 받았던 것이다. 이들은 타국에서 만나 더욱 반가워했다고. 또 이하늬와 공효진은 아카데미 트로피를 직접 만져보고, 봉준호 감독과 사진 찍는 등 파티를 한껏 즐겼다. 자연스럽게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고, "내 생전 오스카 작품상, 감독상 4관왕을 보게 되다니, LA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누가 보면 내가 상 탄 줄, 근데 정말 그만큼 기쁘네요! 오늘 잠은 다 잤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기생충> 4관왕을 함께 기뻐했던 것인데,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이들은 “<기생충> 출연 배우가 아닌데 왜 참석했느냐”며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결국 이하늬는 파티 참석 사진을 모두 삭제한 뒤 “마음 불편하시거나 언짢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개인의 감격을 고국에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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