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이었어요, 정말.."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한 뉴진스 멤버들 모두에게 '이것' 선물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유튜브 '할명수'

뉴진스 민지가 아이유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뉴진스(NewJeans) 세 번째 출연권 따낸(?) 애비진스ㅣ할명수 ep.18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할명수'에는 그룹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뉴진스의 혜인은 부상으로 현재 활동 중단에 있다.

뉴진스 "아이유, 멤버 모두에게 선물 줬다"

유튜브 '할명수'

박명수는 아이유 콘서트에서 뉴진스와 만났던 것을 언급했다. 그는 콘서트장 복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뉴진스와 마주쳤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뉴진스 멤버들에게 "아이유가 뭐 해줬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민지는 "첫 번째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게스트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배운 게 많았다. 좋은 음향과 360도 무대에서 경험한 게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이사를 했다"라며 아이유가 멤버 모두에게 조명과 손편지를 줬다고 알렸다. 민지는 "너무 감동이었다. 정말"이라고 아이유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튜브 '할명수'

유튜브 '할명수'

민지 "경희대 축제 중 친오빠 언급, 나랑 안 닮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축제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먼저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 무대로는 지난해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룰라팔루자 시카고'를 언급했다. 이들은 "엄청 떨렸는데 한국어 가사까지 다 따라 불러주시더라. 우리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긴장이 풀리고 같이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할명수'

또한 민지는 경희대학교 축제도 언급했다. 당시 민지는 무대에서 친오빠가 경희대에 재학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민지는 "우연치 않게 우리 오빠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 축제에 가게 됐다. 불편해질 수 있으니까 오빠에게 '다니고 있는 것을 말해도 되냐'라고 물었더니 '상관없다. 맘대로 해라'라고 하길래 말했다"라고 전했다. 민지는 오빠의 반응에 대해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 오빠와 내가 안 닮았다. 군대에서는 이야기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진스, 오는 24일 컴백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Bubble Gum'과 'Hot Sweet'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어도어

이후 뉴진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에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