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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금수저 맞다, 내가 부모님께 받은 건..." 이성경, 금수저 설에 쿨하게 인정

썸에서연애까지 2024. 5.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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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금수저 설을 당당하게 인정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 친구 나오면 재미 보장하는 거 아시죠? 러블리 바이블 이성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 특별 게스트로 2AM의 임슬옹이 등장해 조현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경, '나는 금수저다'

이날 조현아는 이성경에게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너를 금수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성경은 "난 금수저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라고 밝혔다. 

출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그러자 조현아는 "넌 사랑 금수저다"라며 "정말 부모님의 사랑만큼 너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없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성경은 "부모님이 힘들 때 흔들리지 않고 항상 꿈을 꾸는 법을 가르쳐주셨고, 힘들 때 계속 바라보고 기도하는 걸 배울 수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현아는 "이런 게 진짜 금수저다"라고 감탄했다.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된 이성경

또한 이성경은 "사람이 오해받았을 때 상처가 되는 이유는 억울함이다"라며 "거기서 오는 상처가 탑에 드는 고통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그거 때문에 정말 상처를 크게 받았고 그걸 해명할 수 없음에 답답함을 느끼는 직업일 때가 더 많고 높은 자리에 가고 책임감이 무거운 자리일수록 모든 직업이 다 그렇다"라고 말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어 "어느 날 문득 오해를 받아도 좋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성경은 “누군가가 나를 ‘고만고만하고 철없고 생각이 없는 애’로 보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보여도 상관없다. 누군가가 '나 그 정도로 보이는 거 괜찮아. 그렇게 보이는 거 좋아'라고 말했는데 멋있다고 생각했다. 따라 해야지 생각했다”라고 생각이 바뀐 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렉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 지난해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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