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GUM'으로 돌아온 제시의 솔직한 행보가 화제입니다. 신곡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미를 발산 중인 제시는 최근 담배를 끊고 건강관리 중임을 밝혔습니다.
앞서 제시는 인터뷰 중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냐는 질문에 '아이코스'가 들어있다고 공개하면서 전자담배를 즐긴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솔직함을 내세우는만큼 파격적인 행보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신곡발표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핑계고'에서 "담배도 끊고 아이코스도 끊었다"면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제시는 "아이를 낳고 싶다"면서 난자냉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에 제시의 절친한 동료이자 프로그램의 MC인 유재석은 "너무 잘했다. 건강을 위해 담배도 끊고"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제시카 HO때 느낌이 난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제시는 "그때는 수술전"이라면서 다시 한번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제시는 2005년 12월 제시카HO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습니다. '제2의 윤미래'라는 수식어를 달고 활동했던 당시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다릅니다.
지금의 제시가 섹시와 카리스마를 내세운다면 당시의 제시는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매력적인 눈웃음은 여전하지만 센 언니의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죠.
이후 업타운의 객원멤버로 선발되고 2009년에는 '인생은 즐거워'라는 곡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제시는 소울풀한 음색과 어울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수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제시는 '센 언니' 캐릭터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최근에는 가수로서의 색깔과 인간 호현주로의 건강한 삶에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인듯 보입니다. 여전히 섹시하고 매력적인 제시가 건강과 아름다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응원합니다.
@ jessicah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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