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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마약연예인 누구 있나? 싸이부터 주지훈·돈스파이크 등 명단 공개

썸에서연애까지 2023. 10.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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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 사진-mbc 뉴스 캡쳐

배우 유아인과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까지 연예계 마약 문제가 번지는 가운데 과거 연예인들의 마약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싸이 / 싸이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 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해 대마와 향정(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주지훈 / 주지훈 인스타그램 

앞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회에 걸쳐 다른 사람의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승연 / 이승연 인스타그램

유명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를 받아 기소돼 지난 9월 14일 대법원에 의해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경부터 지난해 9월께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매·소지하고, 공범들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전인권 / 불꽃밴드 방송 캡쳐

이외에도 가수 전인권이 198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으며 1992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1997년, 1999년, 2008년에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테타민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장미인애 /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그룹 '부활'의 리더로 알려진 김태원도 198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으며 1991년에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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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 돈 스파이크 인스타그램

1990년대에는 가수 이승철, 현진영, 박중훈, 신동엽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구속됐다. 2000년대에는 싸이, 김부선, 오광록, 빅뱅 탑, 주지훈 등이 대마초를 피워 파문을 일으켰다.

지드래곤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코리아)

대마초 외에도 프로포폴 주사를 불법 투약해 연예계가 들썩인 바 있다. 프로포폴은 정맥 마취제로서 수면 내시경이나 성형수술 등에 주로 사용된다.

배우 이선균(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치료목적으로 사용해야 할 프로포폴을 연예인들이 투약함으로서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켰다. 연예인 중에는 하정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에이미, 휘성 등이 수차례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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