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목적인 줄 알았다” ‘프로포폴 투약’ 하고 2년간 자숙하던 유명 여자가수, 오랜만에 근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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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사이에 마약범죄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하며 10대 마약사범은 어느새 4배가 넘게 치솟았다고 합니다.

마약범죄의 특성상 적발 안된 마약사범 역시 많을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과거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은 정말 옛말이 된 듯 합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SNS에서 마약을 쉽게 사고파는 행태가 적발되자 마약 범죄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마약소식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돈스파이크를 시작으로, 배우 유아인까지 연예인 마약 투약 사실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룹 브아걸의 가인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같은 그룹의 멤버인 미료는 인스타그램에 브아걸 멤버 4명이 모두 함께한 분위기의 사진을 전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미료는 “#브아걸, #브라운 아이드걸스” 태그를 비롯해 “#가인 지각쟁이 16년간 날 착각해온 사람 (가인이 늦게 와서 건배 사진 못 찍음 아숩)”라며 글을 적었습니다.

더불어 미료는 “우리 넷이 모여 있는 거 보고 남들이 하는 말 ‘진짜 세다””라면서 “근데 우리는 그걸 이해 못 함. 우리가 보는 우리는 그냥 뭔가 하나씩 부족한 멍청이들인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는데요.

가인은 2019년 8월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가 알려지며 벌금형을 받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긴 자숙기를 갖고 있습니다.

가인은 70대 성형외과 의사가 기소되면서 투약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70대 성형외과 의사가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으면서 언론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구입한 환자들 가운데 유명 걸그룹 멤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당시 에토미데이트 3박스를 150만 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돼 있지 않아 가인은 함께 기소가 되진 않았습니다.

가인은 해당 사건으로 처벌 받진 않았으며 해당 혐의에서는 ‘치료 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의 진술을했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처벌은 피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난 2019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벌금 100만 원형을 받았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가인은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

“아티스트도 운명공동체로 함께해야 할 소속사도 이에서 벗어날 현명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부족함에 대해 소속사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인의 이 소식이 더 충격정이었던 이유는 바로 과거 연인 주지훈의 친구에게 마약을 권유 받았던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전직 약쟁이 여친”이라며 주지훈의 과거 마약 혐의를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주지훈 여자친구라 해도 주지훈의 친구가 나에게 마리화나를 권하더군요”라며 해당 친구의 이름도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살짝 넘어갈 뻔했지만, 제 정신은 명확했어요”라며 “저는 누구보다 정직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대마초 같은 것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이미 합법적으로 모르핀을 복용 중이니까, 너희들이 억울하면 대마초를 피우던 감옥에 가던, 아프게 되더라도 모르핀을 복용하는 것보다 대마초를 권유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앞으로 3개월마다 자발적으로 마약 검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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