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로맨스 퀸으로 불리는 배우가 있습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서 유설아 아역을 시작으로 벌써 데뷔 16주년이라는 배우 문가영.
최근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배우 유연석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알고보니 문가영은 명문집안에서 태어나 3개 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엄친아라고 밝혀셔 주목받고 있습니다.
1996년 문가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부터 발성, 발음, 감정표현에서 호평을 받았던 그는 현재까지도 연기력 부분에서 극찬받고 있는데요.
문가영은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독일 카를스루에라라는 유명한 공과대학에서 만나 결혼하였으며, 문가영은 독일에서 태어나 성장하였습니다.
문가영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독일에서 살면서 독일어를 굉장히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집에서 언니와 독일어, 영어, 한국어를 섞어 쓴다”고 밝힌 적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문가영의 능력은 이뿐만 아니다.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문가영은 어릴 적부터 피아노부터 시작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를 배우고 다뤄왔는데요.
운동도 굉장히 좋아한 그는 부잣집 자제들이 주로 한다는 골프, 스킨스쿠버, 발레, 승마, 클라이밍 등도 관심을 가지고 접했다고 합니다.
이토록 놀라운 스펙을 가진 문가영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에서 매우 흡사한 캐릭터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18년 방영된 ‘위대한 유혹자’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문가영은 최수지 역을 맡아냈다. 그녀가 연기한 최수지는 병원장 외동딸로 첼로 전공을 하고 있으며, 음대 학생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퀸카였는데요.
문가영의 인상적인 스펙을 보고 놀란 네티즌들은 “와, ‘위대한 유혹자’ 때 그 캐릭터가 찐이었구나”, “대박이다, 아버지가 물리학자라니까?”, “3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