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퉁퉁 부은 입술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미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밈PD'에 ‘오만한 자의 이열치열 불닭볶음면 with 동아줄 콘치즈 먹방 Corn Cheese Buldak Noodles ASMR MUKBANG’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맵찔이 미미의 도전
이날 미미는 매운맛 볶음면 먹방에 도전했다.
먹방 시작 전에 미미는 "굉장히 더운 여름 아닌가. 이열치열. 여름과 싸워보고자 유행이 지났지만 매운맛 볶음면과 콘치즈를 함께 먹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미는 "평소에 매운 볶음면 먹은 적이 손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미미는 한입 먹고 "여러모로 미치겠다. 처음에는 맛있는데 그다음은 삿대질이 나올 정도로 맵다"라며 "와 지금 땀이 장난 아니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자막으로 "콧물 나오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슬슬 꼼수를 부리며 치즈를 떼어먹겠다"라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입술로 보여준 매운맛 고통
계속 먹방을 이어가던 미미는 차가운 콜라를 입술에 밀착시키며 괴로워했다. 미미는 "입술이 아파"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평소 매운 걸 잘 못 먹는 미미는 결국 얼이 나간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이어 미미는 "입술이 언제 저렇게 두꺼워졌나"라며 "속으로 매워죽겠는데 말 못 하고 치즈를 간절하게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입술 카디비 남부럽지 않다. 미쳐가는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시작 전과 비교했을 때 미미의 입술은 한눈에 봐도 퉁퉁 부어있어 화면 너머로 고통이 전달됐다.
한편, 오마이걸은 2015년에 W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이후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 'Dun Dun Dance'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달 24일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를 발매해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미는 tvN 예능 '지구오락실 2', JTBC 예능 '부름부름 대행사'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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