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걸 하고 나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최근 17kg 감량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JTBC '짠당포'

개그우먼 이국주가 17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이국주, 김해준, 곽범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국주는 최근 17kg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국주, 17kg 감량 비법은? "이별 다이어트"

JTBC '짠당포'

이국주는 6kg는 식단으로 감량했으며, 이후 테니스에 재미를 느껴 운동으로 11kg를 추가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테니스 10개월 차에 전미라 선배님께서 메시지가 왔다"라며 "너무 예쁘게 자세를 잘 배웠다고 해주셨다. 제 테니스 코치님이 전미라 선배님의 후배다"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이국주에게 "살 빼는 데에는 마음고생이 최고라고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사실 이별하고 좀 살이 빠졌다. 근데 그게 독해서라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해서"라고 답했다.

JTBC '짠당포'

이국주는 "새로운 사람이 놀랄 수 있으니까 빼는 거다"라며 "최근 데이트는 한 달 조금 안 됐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국주가 고백한 이별 이야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별 후 살이 빠진 거구나", "그래도 대단하시다", "역시 다이어트 직빵은 이별하는 거다", "17kg이나 감량했다니", "국주님 좋은 분 만나시길", "이전보다 건강해 보이시고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JTBC '짠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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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지난해 MBC 연예대상 여자 우수상 수상

한편 이국주는 1986년생으로, 올해 37세다. 그는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뚱뚱한 개그우먼'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이국주는 어느 조합에 들어가도 평균적인 컨디션을 보여주는 타고난 개그 센스를 지니고 있다.

이국주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으로,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MBC '2022 방송연예대상'

현재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를 통해서도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채널에 요리, 먹방, 일상 등의 모습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약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