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아역 때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배우 노정의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기 경력 12년 차 배우
2001년생 올해 나이 22세인 노정의는 2011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이세영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데뷔 후 MBC 드라마 ‘마의’의 이요원 아역,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는 김선아의 아역 등 누군가의 아역이나 조연을 맡아온 노정의는 2014년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 2'에서 노정의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드높았던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노정의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노정의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연기한 최인하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스스로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으로 '피노키오'를 꼽았는데, 극 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온다는 독특한 설정을 연기하기 위해 연습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제훈을 힘들게 한 아역 배우
2016년 노정의는 이제훈 주연의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동이 역으로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약 143만 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지만, 극 중 이제훈과 함께 다니며 때로는 훼방을, 때로는 사랑스러움을 담당하는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제훈은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두 아역 노정의·김하나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내가 아이들을 멸시하고 악랄하게 굴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힘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까칠하고 못되게 말해야 하는데 귀여우니까 마인드컨트롤이 정말 힘들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혜수 선배, 교장 선생님 같았다"
이후에도 tvN 드라마 '명불허전', '위대한 쇼'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열연을 보여준 노정의는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습니다.
2020년 노정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 극중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지만 하루아침에 실종된 ‘정세진’역을 맡아 김혜수와 이정은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뽐내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노정의는 김혜수, 이정은 두 선배와의 호흡에 대해 "교장 선생님 두명이 계신 느낌으로 부담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부족한 걸 채워가고 배워가고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길 바랐다. 감사한 작품"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김혜수를 '교장선생님 같았다'고 말한 이후 후일담을 전했는데, 그는 "그 이후로도 인터뷰할 때나, 같이 고생했다고 얘기해주실 때 '나 교장 선생님이야'라고 하시더라. 저를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 특히 김혜수 선배님께서는 '교장 선생님 말고 엄마 할래'하고 웃어 넘겨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정변한 아역 배우 "아이돌 비주얼 센터인 줄"
아역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노정의는 2021년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아이돌 역할을 맡아 금발로 염색했는데, 말그대로 아이돌 그룹 비주얼 센터에 버금가는 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2022년 4월 3일부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 배우 서범준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다시 한번 뛰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정의 미모와 연기력을 다 갖춰서 앞으로 손예진 급으로 뜰 것 같다", "차기작 빨리 보고 싶다", "미모 미쳤다", "노정의 미모가 정의다", "옛날엔 예쁘고 귀여웠는데 지금은 그냥 여신", "어릴때부터 이쁘더니 고대로 자랐네 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노정의는 2023년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마녀',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황야',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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