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던 청순한 얼굴이에요” 감독이 세상에 없던 자연스러운 청순한 미인이라 보자마자 캐스팅했다는 신인배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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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연기를 하는 일명 연기돌. ‘연기’와 ‘아이돌’의 합성어로 연기를 하는 아이돌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가수 출신임에도 연기까지 잘해 오래전 데뷔를 한 경우 가수인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박형식, 정은지, 수지, 준호, 윤아, 진영, 임시완 등 이제는 배우로 자리 잡은 경우가 많죠.

오늘은 감독이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원하는 자연스러운 얼굴이 나오지 않아 실망을 했다가 한 연기돌을 보고 곧바로 캐스팅을 결정했다는데요.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AOA 출신 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설현’입니다.

설현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1970>에 ‘강선혜’ 역을 맡아 첫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극 중 설현이 연기한 ‘강선혜’는 전직 중간보스 출신 강길수(정진영 扮)의 하나뿐인 딸로, 아빠와 단 둘이 살면서건달 아빠를 둔 탓에 험한 꼴도 많이 보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착하게 자란 인물이었죠.

<강남1970>의 유하 감독은 선혜역을 뽑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배우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주변의 추천으로 설현을 보게 되었다는데요.

유하 감독의 성향상 걸그룹 캐스팅을 하지 않아 전혀 기대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현을 실제로 보는 순간 요즘 보기 드문 자연스러운 미인의 얼굴에 성형기가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이런 얼굴을 가진 배우는 몇 없다고 생각해 곧바로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유하 감독은 “김설현은 가수보다 연기자가 더 맞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신선하고 자연스러웠다. 특히 우리 영화에 맞는 청순한 얼굴을 갖고 있어서 캐스팅하게 됐다”

“여배우 이미지인데다 연기도 잘해서 내가 AOA관두고 배우로 나서라고 했을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설현은 성곡중학교 재학 시절인 2010년 제8회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FNC에 캐스팅이 되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2012년 AOA로 데뷔해 팀내 센터를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설현은 같은해 2012년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서은수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3년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나리 역으로 출연해 좋은 평을 받았는데요. 드라마 영향으로 ‘설현’보다 ‘공나리’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또한 드라마로 ‘설현’을 먼저 봤다가 AOA의 무대를 보고 놀란 사람들도 있었다고..

이후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연기 생활을 이어갔는데요. <나의 나라>,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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