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를 정복한 래퍼…?” 지올팍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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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활동명 : Zior Park
이름 : 박지원
출생 : 1994년 10월 11일
키 175cm, 종교는 개신교다

지올팍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중성적으로도 느껴질 수 있는 높은 톤을 사용하지만 이런 자신의 목소리를 적재적소에 알맞게 활용하여 굉장히 영화적이고 뮤지컬 느낌이 나는 독특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이다.

교포?

지올팍의 노래는 대부분 영어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교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는 토종 한국인이라고 한다.

지올팍
 


영어가사를 쓰게 된 이유는 영어로 가사를 쓰는 건 사대주의 성향이 아니라 정말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기 때문에 쓰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네이티브 스피커는 아니다 보니 가사 쓰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영어 문법이 틀리다고 지적을 받고 있다.

롤모델

독특한 음색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통해 그만의 창의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며 ‘코리안 팀 버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월리웡카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롤모델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웡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윌리웡카’가 판타지를 파는 것처럼 본인 또한 누군가의 판타지를 만족시키거나 그 이상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올팍 뮤직비디오
 

망상

어릴때 상상하는것을 좋아하던 그는 엄마가 망상병 환자라고 부를만큼 특이했다고 한다. 유치원 때는 옥상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는데 만화에서처럼 수건을 양손에 잡고 뛰면 낙하산이 될 줄 알았다고 한다.


당시 어머니는 지올팍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으니 죽은 줄 알고 병원까지 업고 뛰었다고 하며 지금도 어머니는 “네가 그때 옥상에서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이렇게 이상한 애가 안 됐을 텐데” 하시며 한 번 더 떨어지면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고 말한다고 한다.

실리콘밸리

지올팍은 학창시절 IT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당시 페이스북 창업자 같은 실리콘밸리 스타가 트렌드로 떠오르던 시기라 실리콘밸리 스타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음악 스타트업을 차리러 20대 초 친구들과 미국의 실리콘벨리로 떠났고 일만 하기에는 너무 재미가 없을것 같아서 뉴욕에서 좀 놀다 실리콘 밸리로 가려고 했다고 한다.

지올팍 SNS
 


하지만 뉴욕에서 돈을 너무 많이 쓰고 한국에 있는 동업자 친구들이 잠수를 타버리는 등 불상사가 생겨 결국 미국에서 한달간 노숙생활을 했고 당시 미국에서 현지 힙합을 접하게 되면 음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마미손 픽

현재 그는 마미손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인 ‘뷰티풀노이즈’에 소속되어 있다.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당시 대중성과는 거리가 먼 독특한 컨셉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유니크한 컨셉의 아티스트를 찾던 마미손의 눈에 띄게 되었고 결국 마미손이 직접 DM을 보내 그를 자신의 레이블로 영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이럴 논란

최근 신곡 Christian이 유튜브 쇼츠 등지에서 도가 넘은 바이럴 마케팅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유튜브


시도때도없이 알고리즘에 뜨는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유튜브 쇼츠 싫어요가 좋아요를 압도하는 등 역효과를 내고 있다.

호러뮤비

지올팍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호러영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는 어릴 적 크리스마스 때마다 아버지께서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을 틀어주셨다고 하며 특유의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동심과 공포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영상물을 좋아하게 되었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눈동자에 기이한 효과를 주는 등 그로테스크한 콘셉트를 추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올팍 뮤직비디오
 


신기할 정도로 지올팍의 음악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나며 지올팍 본인이 롤모델로써 언급했던 ‘윌리 웡카’ 등의 영화 속 캐릭터로부터 영감을 얻어 연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올팍 앨버자켓

천재? vs 천재호소인?

지올팍은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연출, 비트 등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고 담당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지올팍’이 아닌 연출 예명인 ‘Chuck Bluman’을 따로 만들어 뷰티풀 노이즈의 단체곡 ‘Noise’를 연출하기도 했다.

지올팍


여담으로 ‘Chet Black’이라는 예명을 또 만들었는데 ‘Chuck Bluman’은 저예산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때 쓰는 이름이고 ‘Chet Black’은 고퀄리티의 명품 같은 영상을 만들 때 쓸 예정이라고 한다.

지올팍 뮤비


한편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하고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그를 천재로 여기는 팬들도 많지만 반대로 ‘천재 호소인’이라며 “바이럴이 너무 심하다”, “비주얼로 자신이 천재, 괴짜라고 강요하는 듯” 등의 반응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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