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불륜으로" 소지섭, '조은정' 오열하게 만든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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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만에.. 불륜으로" 소지섭, '조은정' 오열하게 만든 충격적인 근황

OSEN, MBC '로드 넘버원'

배우 소지섭이 올해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한 지 2년 만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SBS

앞서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살인 소지섭은 2018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관객, 시청자와 만났습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데뷔 후 23년 만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이어 2020년 4월 7일,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인 17세 연하 방송인 출신 조은정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각각 리포터와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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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9년 열애를 인정한 뒤 사랑을 키워오다 혼인신고를 했으며, 직계 가족들을 모시고 소규모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성대한 결혼식 대신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습니다.

 

소지섭은 과거 인터뷰에서 조은정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행복하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혼 전까지는 ‘안정감이 생긴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라는 소지섭은 "심했던 불면증도 사라졌고, 성격도 유해졌다"라며 "무조건 결혼을 추천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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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가슴이 뛰는 사랑을 만났기 때문에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인 소지섭은 행복한 결혼 생활 덕분에 결혼 초 살이 찌기도 했었습니다.

결혼 후 잠잠했던 소지섭은 2022년 여름 대작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로 관객과 만났지만, 흥행에 참패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았습니다. 이후 5개월 만에 또 다른 작품인 '자백'(감독 윤종석)으로 돌아왔지만, 불륜으로 벼랑 끝에 서며 위태롭게 서 있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오마이스타

지난 10월 26일 개봉한 '자백'(감독 윤종석)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극 중 소지섭은 유민호 역을 맡았습니다. 유민호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입니다. 탄탄대로의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김세희(나나)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받아 지금까지 쌓아놓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인물입니다.

사실 '자백'은 2020년 촬영을 끝낸 작품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2년 만에 개봉했습니다. 개봉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소지섭은 "'자백'을 찍을 때 열애설이 났고, 결혼 전에 촬영이 끝난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자백'

극 중 소지섭은 정말 억울한 얼굴로 "나는 죽이지 않았어요"라고 주장합니다. 유망한 사업가로 당당한 모습도 잠시 불안하면서도 억울하고, 분노가 섞였지만 180도 달라진 절실함을 호소하는 얼굴로 스크린을 가득 채웁니다.

소지섭 역시 본인의 얼굴에 대해 낯설다고 했습니다. 배우로서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전한 소지섭은 "악역은 아닌데, 사연이 있고 첫 단추를 잘못 끼워 마지막 단추까지 잘못 끼운 캐릭터"라고 말했습니다.

소지섭이 말한 잘못 꿴 첫 단추는 바로 극 중 나나와의 불륜입니다. 소지섭이 연기한 유민호는 재벌가의 자녀와 결혼했지만, 김세희와는 부적절한 관계였습니다.

 

 

OSEN

유민호는 아내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가족 별장에서 김세희와 시간을 보냅니다. 떳떳하지 못한 사이기에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한 셈입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안 좋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특히 소지섭은 '자백' 속에서 대사가 적습니다. 원래의 대사도 많은 리딩을 통해 다 거둬냈다고 합니다. 모든 걸 잃을 위기에 처한 유민호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냈으며, 한 얼굴에 여러 가지의 표정을 표현해냈습니다.

또한 한정된 공간에서 치열하게 대결하는 모습을 선보여 쫀쫀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세계로 인도했습니다. 소지섭이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유민호는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영화 '자백'

끝까지 봐야만 알 수 있는 소지섭의 본 적 없는 얼굴은 관객에게 차근차근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를 전달했습니다. 다만 소지섭은 "낯선 내 모습을 봤다는 건 나의 기준이다. 관객도 이렇게 봐주길 바란다기보다 영화 전체를 추리하듯이 보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소지섭은 앞서 진행된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다른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정말 치열하게 연기했다. 한 남자의 처절함과 절실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자신의 노력을 어필했습니다.

 

한경

이어 "어떻게든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한 남자의 예민함과 날섬 그리고 화남을 표현하고자 했다. 촬영 마지막까지 악몽을 꿨을 정도로 몰입했고, 꿈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시련을 겪었다. 그 정도로 치열하게 뛰어 들었다"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소지섭의 새 얼굴, 그리고 극한 도전을 만날 수 있는 '자백'은 해외 영화제에서도 이미 인정 받았습니다. 세계 3대 판타스틱 국제영화제인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Fantasporto - 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우디네 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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