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여자친구와 재산 차이 얼마 안 난다는 남자 배우

배우 이정재는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 대상그룹의 임세령 부회장과 함께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정재는 지난 2015년 임세령과 연인 사이임을 알린 뒤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구찌’ 후원 행사장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재력을 비교 분석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러 언론 보도와 자료에 따르면 임세령은 과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 및 위자료를 지급받았으며, 올해 3월에는 본인이 30.1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대상홀딩스의 친환경 유기농식품 유통 자회사 ‘초록마을’을 매각해 270억원 상당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임세령은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을 20.41%를 보유 중이고 9월 26일 종가(7,450원) 기준 보유주식의 가치는 550억원 수준이며, 개인 명의로 소유중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 등을 합치면 최소 1,00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정재는 동료 배우 정우성과 함께 설립한 연예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설립 5년 만인 올해 초 게임회사 컴투스에 매각한다는 언론 기사가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당시 지분 51%와 경영권으로 1,050억원이라는 매각금액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이정재가 출연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 성공 등 여러 사유으로 매각이 불발된 상태입니다.

당시 매각 조건으로 평가할 경우 ‘아티스트컴퍼니’의 가치는 2,000억원 수준이며, 이정재가 어느 정도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