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참가한 연예인
다름 아닌 배우 엄현경
최근 짝사랑 고백하기도
출처 : 뉴스1, 아시아경제
출처: 서울시
지난 2016년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크러쉬를 이어 예능감 뽐내던 유명 여배우 또한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무려 3년 만에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재개되었는데, 배우 엄현경이 해당 대회에서 90분간 멍때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멍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대회 간 말을 할 수 없으나 마사지, 물, 부채질 등 색깔 카드로 원하는 서비스를 한차례 받을 수 있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시민투표를 함께 평가해 우열을 가르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배우 엄현경을 비롯해 총 50팀 75명의 시민이 참가했는데, 최종 우승은 김명엽 씨가 차지했다.
출처: 뉴스1
짝사랑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것일까.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했던 엄현경은 최근 예능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엄현경은 친구들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를 만나 식사하며 사담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열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엄현경은 “근데 우리 10년 뒤에 결혼했을까?”라고 말하며 “내가 제일 먼저 할 것 같다.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지 않냐. 너희들은 결혼 생각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친구 한보름은 “언니는 결혼이 왜 하고 싶냐”라고 되묻자 엄현경은 “예쁜 가정을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베스트 프렌드 같은 느낌이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냐”라며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출처: instagram@ringirin
해당 대화를 듣던 패널들은 엄현경을 향해 “썸 타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엄현경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영란은 “그 사람은 자기 좋아하는 거 아냐”라고 묻자 엄현경은 “잘 모르겠다. 티를 안 내고 연락도 잘 안 하고”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한 마디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라며 영상 편지 시간을 갖게 했다. 이에 엄현경은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저의 미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뜻밖의 대답에 전현무는 “이 얘기 방송에 나가도 되냐”라고 묻자 엄현경은 “그분만 아실 것 아니냐”라고 답하자 출연진들은 그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같은 방송에서 자신이 꾸준히 연애하고 있다고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출처: instagram@rin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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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시 엄현경은 계속해서 기운 없이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내내 누워있는 모습과 함께 끼니도 대충 해결하려는 모습에 패널들은 “이렇게 귀찮으면 사랑도 귀찮아서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현경은 “그렇지 않다.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남자친구가 집에 오면 요리하나”라고 묻자 “한다”고 답했고, 이영자가 “사랑은 다르나”라고 말하자 “사랑은 꾸준히 하고 있다. 완전히 부지런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펼치던 엄현경은 방송 도중 개인기로 고라니 성대모사를 하자 떠오르는 예능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엄현경은 고라니 성대모사를 안 하고 있다면서 “제가 고라니를 끊었던 게 제 주위 사람들이 고라니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결혼 못 할 거 같다고”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 4월 MBC 150부작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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