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논란도 없었던 ‘트로트 왕자’ 임영웅,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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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 트롯’, ‘사랑의 콜센터 

물고기뮤직

어머니들의 오빠‘로 불리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데뷔 6년 만에 논란을 터트렸다.

임영웅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IM HERO’를 개최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논란인가 싶지만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위해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끊으려고 하는 효녀, 효자들에게는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만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유는 바로 임영웅의 인기에 비해 너무도 적은 좌석 수 짧은 콘서트 일정 때문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임영웅에게 “제발 주제 파악 좀 해달라”며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체조경기장 무슨 일 ㅠㅠ? 한 달 내내 콘서트 하시라고요”, “아니 임영웅 왜 콘서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안 하고 체조경기장에서 하냐;; 본인 주제 파악 좀 제대로 하자ㅡㅡ 자기 객관화가 너무 안되는 거 같아”, “임영웅 당신에게 체조경기장은 가당치 않습니다”, “효녀들 울고 있어요 흑흑”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임영웅이 이번 콘서트 장소로 정한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수용 인원 수는 약 15,000명 정도이다.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잠실 주경기장의 수용 인원 수는 몇 명일까. 약 70,00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비해 4배나 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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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경쟁률은 어마어마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기 때문에 피 튀기는 전쟁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임영웅 또한 도전했다가 실패한 것이 본인의 콘서트 티켓팅이다. 그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티켓팅 인증샷과 함께 “나도 맨날 실패… 이 정도면 도전 자체가 효도”라며 엄지척 이모티콘과 놀라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특히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어, 더욱 더 전국의 효녀, 효자들이 좌석 수와 일정을 늘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할 수밖에 없다.

 

KBS1 ‘아침마당’ 

TV조선 ‘미스터 트롯’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미워요’라는 곡으로 데뷔한 가수이다. 2017년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참가해 5연승을 하는 것으로 조금씩 인지도를 올리던 그는 2020년 대망의 TV조선 ‘미스터 트롯‘의 초대 ‘‘을 차지하면서 임영웅의 시대를 맞이한다.

갑작스러운 인기 세례에 흔히들 말하는 연예인 병에 걸릴 수도 있지만 임영웅은 늘 겸손한 모습을 보여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소속사와 함께 2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기부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더해진 착한 마음씨까지, 임영웅의 인기는 나날이 치솟고 있다. 콘서트 이후에도 이어질 그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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