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끝나고 한동안 소식 없던 여배우, 직접 사진 공개했는데…

instagram@xeesoxee

배우 한소희
최근 뉴욕 근황 공개
차기작 tvN ‘경성 크리처’

instagram@xeeso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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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에서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미국 뉴욕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버핏 재킷에 롱스커트, 독특한 디자인의 플랫폼 부츠로 완성한 강렬한 올블랙 룩부터 힙한 스트릿 룩,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롱 원피스 룩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그녀만의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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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던 한소희는 2016년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시 만난 세계’ ‘돈꽃’ ‘백일의 낭군님’ ‘옥란면옥’ ‘어비스’ ‘바다가 들린다’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사운드트랙#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녀는 지난 2020년 종영된 JTBC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초반에는 불륜녀로 분노를 불렀지만 후반부 믿었던 사랑에 배신당한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는 JTBC ‘알고있지만’ 유나비 역으로 대학생의 혼란스러운 연애 고민을 그리며 공감을 선사했으며 넷플릭스 ‘마이 네임’ 윤지우 역으로 국내에서 드문 여성 액션을 소화했다.

특히 JTBC ‘부부의 세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희애는 한소희에 대해 “천상계 미모에 열정까지 지닌 완성된 배우”라며 “벌써 그렇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 제 나이가 되면 어떤 배우가 될까 상상이 안 갈 정도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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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가’하는 인터뷰의 질문에서 “제게 주어진 작품들 그리고 그 안에서 제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와 상황들을 보다 의연하고 신중하게 표현해내고 싶다”라며 “쉽진 않겠지만 그 과정에서 오는 압박과 부담까지 즐길 줄 아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번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는 것도 설레는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에서만큼은 저 자신보다 제가 표현하는 작품 속의 한 인물로 신청자분들과 가깝게 맞닿고 싶다”며 “제 작품을 보신 분들이 저를 한소희가 아닌 역할로서 저를 맞이해 주실 때가 배우로서 가장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경성 크리처’에 박서준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경성 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박서준과 주연을 맡았다.

‘경성 크리처’에서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고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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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소희는 지난 2020년, ‘유명 연예인 모친 수천만 원 사기 사건’ 보도와 관련해 해당 사건이 자신의 어머니 사건이라고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의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 한소희의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하고 해당 통장을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한소희의 어머니는 한소희가 5살 무렵 이혼 후 딸의 양육에 큰 관심을 쏟지 않았으며 한소희는 20살 이후에나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소희는 데뷔 전까지 최대한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머니 관련 논란은 오히려 대중의 응원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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