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 차 배우 하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특별출연
신세경 닮은 청순한 외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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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BS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의 여동생 역으로 데뷔한 4년 차 배우 하영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하영은 비록 연차는 짧지만, 데뷔 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며 작년에는 SBS에서 방영한 ‘너의 밤이 되어줄게’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활약했다.
당시 같은 시기에 방영되는 드라마임에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가 꺾여버린 여배우 채지연 역’과 ‘MZ 세대다운 디자인팀 막내 직원 정소영 역’이라는 확연히 다른 두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화제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2화에 특별출연하며 더 많은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극 중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에피소드에서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의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신부 ‘화영’이라는 캐릭터로 특별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하영은 결혼식 장면에서 신부로 변신해 매력적인 외모와 명품 몸매를 자랑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이후 긴 생머리의 청순한 스타일을 하고 나타난 하영은 배우 신세경과 매우 닮은 외모와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해당 회차가 방영된 후 SNS 상에는 긴 생머리와 오목조목하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하영의 모습이 신세경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신세경 존똑”, “신세경 85 이민정 15”, “나만 닮았다고 생각한 게 아니였어”, “난 신세경인 줄 알았어”, “뭔가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신세경 아니었던 거였어”, “이 정도면 그냥 신세경 아닌가… 웨딩사진 완전 신세경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2의 신세경으로 언급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하영은 이화여대 출신으로 서양화를 전공했다.
하영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미술을 그만두고 연기자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며 “오히려 연기를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쓸만한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배우 하영이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