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0억·사기 결혼’ 전 남편에게 폭행당해 이혼한 연예인의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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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nancylang_art, TV리포트

출처 :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낸시랭은 “내 인생은 지금 1층이다. 펜트하우스에 살다가 1층으로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꼭 1등을 해서 상금을 가져가야 한다. 그 돈이 제 돈이다”라며 우승 상금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는 낸시랭이 현재 어마어마한 금액의 빚더미를 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낸시랭은 “사채를 떠안아서 빚더미다. 지인들이 도움을 줬다. 보증금과 월세 없이 살고 있다. 세입자가 들어온다고 하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한다”라며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nancylang_art

‘사기 결혼’의 피해자인 낸시랭은 “결론은 사기 결혼이었고 전 남편에게 징역 6년 형이라고 선고가 내려졌다고 하더라. 최종 판결까지 4년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날 낸시랭은 “전남편의 폭행들이 무지막지하게 일어났다. 결국에는 내 한남동의 집 담보로 대출에 사인하게 했다. 결국 사인은 내 집 담보로 내가 했기 때문에 내가 갚아야 한다. 사채까지 합해서 떠안은 금액이 9억 8천이고 해가 바뀌어서 10억이 넘어갔다”라며 빚더미에 앉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는 돈이 중요하다. 1 금융, 2 금융, 사채… 정말 쳇바퀴 돌듯이 4년 내내 이자만 냈다. 사채의 원금을 갚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8년 10월 폭행 및 감금을 주장, 특수폭행, 성폭력범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출처 : TV리포트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며 올해 4월 왕진진은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왕진진은 낸시랭과 결혼 후 강도, 강간 전과가 밝혀졌지만,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억울한 옥살이였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왕진진의 엄청난 전과 기록에도 낸시랭이 그를 두둔하자, 일각에서는 그녀의 행동에 의아함을 품었다.

 
 

하지만 이 또한 그녀가 ‘사기 결혼’을 당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이혼 소송 후 낸시랭은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 서자이고 상속 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했다고 했다. 나는 믿었다. 기자회견 당시 사람들이 왜 의혹을 제기하는지 알 수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instagram@nancylang_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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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난 왕진진의 정체를 알게 된 낸시랭은 이후 폭행, 협박에 시달렸다.

 

낸시랭은 “왕진진에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돈은 많이 못 벌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질문만 하면 윽박지르더니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낸시랭은 폭행, 감금 및 성관계 동영상 협박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낸시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 나의 정신이 온전치 않다.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 내가 선택한 잘못된 사랑과 결혼이었다. 그가 모든 걸 속였고 그 목적이 오직 하나였다는 걸 알게 되니 고통스럽고 힘들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각종 논란 속에서 이혼 소송을 이어온 낸시랭은 지난해가 돼서야 싸움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편의 빚을 떠안게 된 낸시랭이 ‘펜트하우스’를 통해 4억 상금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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