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왜 오수재인가’ / S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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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드라마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살이 빠지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서현진이 출연하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인기를 끌고 있다.
오수재(서현진)와 공찬(황인엽)을 비롯한 인물들의 뒤얽힌 관계와 서사, 반전이 거듭되면서 시청률 또한 2주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지난 4회 방송은 수도권 기준 10.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1회 때는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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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는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주말드라마 중 시청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일 CJ ENM이 발표한 6월 첫째 주(5월 30일~6월 5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집계에서는 왜 오수재인가가 CPI 지수 310.5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인 5월 넷째 주보다 52계단 오른 수치다.
시청자들은 서현진의 ‘오수재’라는 독보적 캐릭터에 빠져들고 있다. 드라마 출연 전부터 서현진을 두고 ‘왜 이렇게 살이 빠졌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서현진은 오수재 역을 위해 독한 변신을 했다고. 그는 날카롭고 예민한 변호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얼굴에서 주는 분위기마저 예민하고 날 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왜 다이어트를 감행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서현진의 독한 변신이 대성공이라는 반응이 대체적이다. 서현진은 선악의 경계가 불분명한, 독기와 야망이 가득하면서도 공허하고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오수재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완성했다.
앞서 서현진은 과거 걸그룹으로 데뷔한 뒤 공백기를 가졌던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15년 한 방송에서 17살에 4인조 여성 그룹 ‘밀크’로 데뷔했다고 밝히며 “부모님은 이직을 권하시면서 저에게 승무원이 되라고 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좋아하신다”고 말한 바 있다.
tvN ‘택시’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6월 2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왜 오수재인가가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 2’를 꺾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방송 직후 국내 OTT 웨이브에서도 실시간 시청 1위, 쿠팡플레이에서도 인기작 TOP 20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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