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유명 남자 연예인이 한 여성을 끌어안은 채 서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한 트위터에서 보이그룹 ‘에이비식스’의 멤버 김동현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스킨십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이 업로드된 것인데요.
김동현은 팬미팅을 끝난 날 저녁, 여성의 허리를 감싼 채 연인처럼 스킨십하고 있어 이 여성이 ”김동현의 팬”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김동현이 팬과 사적으로 만나서 연애를 하고 있다는 설이 오가며 ‘열애설’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김동현은 이 여성을 ”고향 친구”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빅식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에서 ”김동현과 사진이 촬영된 여성은 여자친구가 아니다. 고향 친구를 배웅해주는 상황일 뿐, 여러 명과 함께 만난 자리”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의 소속사의 해명에, ”누가 친구랑 저렇게 붙어있냐”, ”차라리 여자친구라고 해라”, ”사람이 너무 가벼워보인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김동현이 허리를 감싸안는 버릇이 있다며, 김동현이 같은 멤버 허리를 끌어안는 사진을 기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 에이비식스의 ”이쁨이 지나치면 죄야 죄”라는 곡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곡의 제목만 논란이 된 것이 아니라, 가사에 ”넌 너무 예쁨이 도가 지나쳐서 주변 남자들에게 헛된 상상을 줬어”가 있어 문제가 된 것인데요.
이외에도 ”넌 그런 짧은 옷들로 아주 가끔 날 당황케해”, ”저 멀리에서 느껴져 눈동자 굴리는 소리”라는 가사가 ㅅ희롱적이라는 의견도 다수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의 아름다운 외모만을 강조하는 가사가 손가락질 받기 시작하자, 이 가사를 작사한 이가 에이비식스 김동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가사가 왜 이래”, ”가사가 올드하다, 요즘 시대에 이런 가사를 쓰다니”, ”여혐 논란 있는 가사들이랑 비슷한 수준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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