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로 유명했던 방송인 송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해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하면서 예고도 없이 사망한 이유와 송해 정동원 재산 상속 루머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사망 당일날, 송해길을 다녀왔으며, 그 전 날에는 서울 종로 낙원동에 있는 원로연예인상록회 사무실에 다녀올 정도로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송해 방송 관계자 측에서 ”송해 선생님께서 어제까지 직접 사무실에 오셨고 택시로 댁까지 이동하셨는데 오늘 사망 보도가 나서 매우 놀랐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운전사 없이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탈 수 있을 정도로 건강했지만, 최근 기력이 없어져서 병원을 왔다갔다 했다는 소식 또한 알렸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이 송해의 사망 원인을 조사해본 결과, 지난 1월과 5월에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적 있으며, 3월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된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송해 재산을 가수 정동원에게 상속해준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습니다. 송해 정동원 재산 상속 루머는 송해가 직접 정동원에게 유언장을 남겼다는 말이 돌 정도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한 음악 행사에 개그맨 엄용수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송해의 재산이 2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돈을 쓰지 않고 장학재단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200억 상속 루머가 떠도는 이유는 팬들이 송해에게 물려줄 아들이 없으므로, 각자 각별한 사이였던 정동원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전국노래자랑으로 이름을 알린 정동원에게 MC 자리를 물려주기로 약속했다는 거짓뉴스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송해의 아들은 대학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으며, 송해의 부인 또한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해, 향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편 아직 두 딸은 살아있다는 소식과 함께, 송해의 수양 딸 가수 유지나가 송해를 아빠라 부르게 된 사연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지나는 중학교 때 아버지를 여의고 15년 전에 송해를 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나 아버지라고 부르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송해 사망 후, 유지나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20일 전쯤에도 전화를 하셨다. 얼굴 보고 싶으니 조만간 집에 놀러 오라고 하셨는데 뵙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루머가 사실이라면 송해가 곁에 남아있는 두 딸이 아닌, 각별한 사이인 수양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라면 가수 정동원이 아니라 유지나에게 줘야한다는 말이 맞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두 딸이 있는데 정동원에게 왜 재산을 넘겨주겠냐”, ”돈 벌려고 송해 정동원 상속 루머 퍼뜨린듯”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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