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숨기고 산다는 민망한 신체의 비밀 TOP 5

TOP 5 슬픈 젖꼭지 증후군

젖꼭지를 만졌을 때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명 ‘슬픈 젖꼭지 증후군’ 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젖꼭지를 만지기만 하면 ‘불쾌할 정도로 슬픈 기분’이 느껴지지만, 어디가서 말하기도 창피해 혼자만 눌러담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곤 하죠.

그런데 사실 젖꼭지 때문에 우울해지는 증상은 이 것뿐만이 아닌데요. 바로 ‘Dysphoric Milk Ejection Reflex’라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을 지닌 여성은 모유를 수유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감정 호르몬인 ‘도파민’이 줄어들어 자신도 모르게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죠.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뇌의 변연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TOP 4 스트레스성 방귀

안타깝게도 스트레스만 받았다 하면 의지와 상관없이 괄약근이 교향곡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귀가 나오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몇몇 기관에서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가 큰 사람일수록 방귀, 트림, 복부 팽만등의 가스 관련 증상을 심하게 겪는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무려 인구의 7~15%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증상에 따라 ‘설사형’ ‘변비형’ ‘가스형’으로 나뉘는데, ‘가스형’은 스트레스만 받았다하면 참을수 없을 정도로 배에 가스가 차오른다고 합니다.

이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 배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하네요.

TOP 3 야한 생각하면 재채기가?!

어떤 사람들은 재채기를 하고 나면 남 몰래 얼굴을 붉힌다고 합니다. 바로 야한 생각을 했기 때문인데요.

전혀 상관이 없어보이는 야한 생각과 재채기의 관계는 영국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마무드 부타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조사한 바 있는데요.

갑자기 밝은 빛을 보면 재채기를 하게 되는 ‘아츄 증후군’과 비슷한 원리로 추측됩니다.

전 인구의 10~35%가 겪는 이 증후군은 동공반사신경이 코 안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자극해 재채기가 나오게 된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

다른 가설은 특정한 부교감 신경이 강하게 자극 받으면, 코의 점막과 같은 다른 신경계 역시 활성화 되어 재채기가 나오게 된다는 것이죠.

또, 성적으로 흥분을 하게 되면 피가 얼굴에 쏠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코 안의 혈관 역시도 자극 되어 나도 모르게 재채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런 증상들은 부모를 통해 유전된다고 하네요.

TOP 2 복압성 요실금

자신도 모르게 운동만 하면 오줌이 주르륵 새어나오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30대 여성의 26%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는 이 비밀의 정체는 바로 요실금 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이죠.

‘복압성 요실금’은 운동 부족이나 출산, 비만등으로 인해 골반 근육과 질 근육이 방광을 짓누르는 압력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을 조절해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케겔운동을 포함한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해야한다고 하네요.

TOP 1 똥 쌀 때 눈물이?!

똥만 싸면 눈물이 뚝뚝 흐르는 비밀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대체 이 눈물의 이유가 뭘까요..? 정답은 얼굴에 존재하는 눈물 주머니 ‘누낭’에 있다고 하죠.

화장실에서 힘을 주느라 얼굴에 힘을 주다가 누낭이 자극되어 눈물이 흐르게 된다고 합니다.

콧물까지 나오는 분들은 부교감 신경이 똥을 쌀 때 활성화 되며 코의 점막에 분포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 힘을 너무 줘 머리의 혈압이 올라가 점막이 자극되어 콧물이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을 한 곳에 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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