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애정공세로 결혼 골인! 손준호♡김소현 럽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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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와 미모, 그리고 엄청난 스펙의 집안 배경까지 갖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잘생긴 외모에다가 다정한 매력까지 겸비한 뮤지컬 배우 손준호 부부. 두 사람이 어떤 경력과 활동의 배우인지, 또 어떤 만남과 인연으로 부부로 이어졌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뮤지컬계 잉꼬 부부 김소현, 손준호 부부

우선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간단한 프로필부터 알아볼게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1975년 11월 11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살이지만 초강력 동안을 자랑하죠.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성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후, 2001년 유학을 준비하던 중 선배의 권유로 당시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연 오디션을 보러 가서 27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국내 최고의 대학에서 전통 성악을 전공했던 김소현은 제목에 오페라가 들어가 있어 오페라인 줄 알고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주인공인 크리스틴 역에 덜컥 캐스팅이 되었다고도 하는데요.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지만, 배우 김소현은 그 길로 일사천리로 스타가 되고 뮤지컬 팬, 덕후들 사이에서는 여신이라 불리며 추앙을 받게 됩니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뮤지컬 작품은 '대장금'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등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창작 뮤지컬 및 여자가 원톱 주연인 작품도 많이 했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우 김소현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본인뿐만 아니라 집안 자체의 스펙도 정말 후덜덜합니다. 아버지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교수, 어머니도 같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나왔고, 여동생도 서울대 성악과, 남동생도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서울대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그런 배경 때문인지 김소현은 아버지의 제자인 의사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만,  그러나 성격 차이로 짧은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하게 되었고, 지난 2009년에 '오페라의 유령' 재현 공연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를 만나 2011년에 재혼을 하게 됩니다.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2009년 '오페라의 유령' 재연 공연이 자신의 데뷔작 무대였던 손준호는 데뷔작에서 만난 8살 연상의 선배 배우 김소현에게 단 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 차이도 많이 났고, 어린 훈남 배우 손준호가 날라리 바람둥이 스타일로만 보여서 배우 김소현은 손준호를 그저 귀여운 후배로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손준호가 초콜릿에 "당신밖에 없소, 사랑하오, 크리스틴. 나의 여자가 되어주어"라고 적어서 주었다고 합니다. 

 


김소현은 처음에는 그런 손준호의 모습이 뮤지컬 연기에 몰입하려고 하는 메소드 연기인 줄 알았는데, 그 후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매일 밤 전화를 해대는 통에 김소현은 후배 배우 손준호의 진심을 알게 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

8살 연상의 선배 배우에게 흠뻑 빠진 손준호는 프러포즈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연인으로 발전하자마자 무작정 "결혼하자"는 말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고 합니다. "사랑해"라는 말을 해야 할 순간에 무조건 "우리 결혼하자"는 말이 먼저 나왔던 직진남 손준호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서두르는 손준호와는 달리 김소현은 걱정이 먼저 앞섰다고 합니다. 손준호는 첫 작품을 하면서 자신을 만난 것일 뿐이니, 할리우드 배우들도 착각해서 결혼하고 헤어지지 않느냐, 지금 감정이 순간의 감정이 아닌지 잘 생각해보고 나중에 후회할 짓 하지 말라고 충고도 했지만, 손준호는 진심임을 강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오로지 직진뿐이었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

그런 손준호의 스토킹에 버금가는 애정 공세와 결혼 요구에, 두 사람은 사귄 지 불과 2주 만에 김소현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번 이혼이라는 아픔도 겪었던 배우 김소현은 나이 차이가 너무 났던 후배가 너무 창피해서 엄마에게 후배가 노래 연습하러 집에 오는데 나이가 좀 어리다고만 말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예비 장모님과 3시간을 얘기하며 재롱을 피우는 손준호를 보고 김소현의 어머니는 손준호가 신실하고 욕심이 없다며 결혼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 손준호

그렇게 데뷔작에서 처음 만난, 이미 이혼 경력까지 있었던 8살 연상의 선배에게 반해서, 만난 지 2주 만에 인사들 드리러 가고, 첫 만남 이후 4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후 3개월 만에 아기를 가진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결혼 이후 뮤지컬 스타 부부라는 프리미엄까지 안고, 본업인 뮤지컬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육아 예능 등등 다방면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뮤지컬 배부 손준호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김소현을 만나 결혼을 하기 전까지 지난 29년 동안 혼전 순결을 지켰고 김소현이 첫 여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여자는 많았지만 결혼 전까지는 자신을 지키자고 약속을 했다고 하네요.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아들 주안 군

김소현, 손준호 부부, 벌써 결혼 10년 차지만, 두 사람은 아직도 신혼 같다고 합니다. 가정과 일터를 공유하는 점도 크지만, 8살 연하 남편과 사는 아내 김소현은 결혼 10년 동안 방귀를 트지 않은 것은 물론, 임신했을 때도 하이힐을 포기하지 않고, 아침에도 항상 먼저 일어나서 민낯조차도 아직 보여주지 않았을 정도로 결혼 관리의 여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배우 김소현의 모습이 연하남 남편에 대한 강박으로도 오해를 살 수 있겠지만, 결혼 10년 차인데, 이렇게까지 항상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여전한 사랑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겠죠? 서로 아끼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커플, 김소현, 손준호 뮤지컬 스타 배우 부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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