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성형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여배우가 내놓은 학창시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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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개월 만에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여배우가 있습니다. 고양이 상에 매혹적인 외모와 청초한 분위기 여기에 냉소적인 인상까지 더해진 그녀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팬으로 만들었죠.

하지만 인기가 많아진 만큼 따라오는 논란도 피할 수 없었는데요. 과거 담배를 피우며 찍은 사진과 타투, 그리고 성형 논란이었죠.  과연 여러 논란에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 한소희(본명 이소희)입니다.

어린 시절을 한소희는 손녀딸이 TV에 나오길 바라시는 할머니의 기대를 받고 자랐습니다. 할머니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할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의 꿈도 TV에 나오는 걸로 정하고 자랐죠. 처음 연예쪽 일에 발을 디딘 건 고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무작정 상경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그녀는 모델 제의를 받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거죠. 그러던 중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조연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3개월 뒤 MBC '돈꽃'에서 주연을 맡으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청률 23.9%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친 그녀는 이어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죠. 특히 지난해에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내연녀' 여다경으로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파격적인 연기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극 중에서 한소희는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고 지선우를 깔보는 독한 모습과 동시에 '내연남' 이태오에게 버림받는 쓸쓸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죠. 당시 한소희는 "할머니가 병원을 왔다 갔다 하시는데 드라마가 잘 되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셨더라"라며 할머니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배우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급상승하자 그녀의 과거 행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첫 번째는 성형 논란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한소희는 "엄마와 똑 닮은 자연 미인이다"라며 "오히려 비대칭 얼굴이 콤플렉스이며 교정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이야기했죠. 실제 공개된 그녀의 울산여고 시절 사진은 지금의 미모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이어 한소희는 "학창 시절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성형 논란과 함께 과거 흡연, 문신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소희는 "과거라고 표현하는 것도 웃기다. 그 사진들은 불과 3~4년 정도의 사진이다"라며 당당하게 인정했죠.

그러면서 그녀는 "그때의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그때의 제 모습을 부정하고 싶지도 않고 왜 부정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히려 그 모습마저 존중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웠다는 그녀의 발언에 오히려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냈죠.

이 같은 논란이 사그라들자 한소희의 어머니에게 970만원을 사기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며 '빚투 논란'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소희는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게 돼 할머니가 길러주셨다는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20살 이후 채무 소식을 알게 됐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빚을 변제해드렸다"라고 설명했죠.

하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딸의 이름을 방패 삼아 변제를 계속 피했고, 특히 한소희의 명의로 돈을 빌리기까지 시작했습니다. 결국 빚을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 아니라 생각하게 됐다며 이 같은 논란과 상황에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그녀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어려서부터 고생이 너무 많았다", "유명해지니까 공격하는 사람이 너무 늘어났다", "남모를 가정사에도 너무 잘 컸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죠.

한편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이후 수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광고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런 그녀의 차기작은 지난 6월 19일 첫 방송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입니다.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유나비 역을 맡았는데요.

극 중에서 유나비는 20살 때 만난 첫 연애 상대에게 큰 상처를 입고 연애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대학생입니다. 하지만 박재언(송강 분)을 만나며 그 다짐이 점점 허물어져가죠. 특히 19세 미만 시청 불가인 이번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파격적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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