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술값으로 최소 집 한채는 지원했다는 여가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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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계를 휘어잡은 그가 이제는 연예계 마당발이 되었습니다. 농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완벽하게 자리잡은 그는 바로 서장훈입니다. 2013년 화려한 농구계를 뒤로 하고 은퇴를 선언하면서 농구팬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던 서장훈은 이제 농구를 내려놓고 푹 쉬기 위해 6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2014년 '세바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아는형님', '연애의 참견',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인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갓물주', '대부호'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의 재산을 합치면 2조가 넘는다는 소문도 파다하게 퍼졌지만, 서장훈은 '인터넷에 나오는 건물 가격이 대충 내 재산이다'라고 말하며 2조 재산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나온 그의 건물들의 총 가격은 실제로 수백억대를 호가하고 있었고, 한 달에 받는 월세만 수천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역시 부자는 부자였네요. 보통 사람들은 몇 천만원의 월세를 벌 수 있다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서장훈은 달랐습니다. 그는 건물을 장만한 이유가 일을 그만두기 위함이 아니며, 건물 수익으로 인해 일에 더더욱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건물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죠.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는 역시 다르네요.

서장훈은 거액의 건물 수익으로 인해 안정된 마음가짐을 갖고 몇년간 방송활동에 집중하면서 여러 연예인들과 실제로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배우 이하늬입니다. 이하늬와 서장훈은 서장훈이 방송계에 입문하던 시기에 함께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프로그램 컨셉으로 인해 함께 4박 5일동안 같은 공간에서 보내야 했던 두 사람은 거의 친남매 수준으로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 후 서장훈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하늬 성격이 진짜 좋고 털털하다'라며 친동생 같은 이하늬의 칭찬을 종종 늘어놓기도 했는데요.

그에겐 이하늬보다도 더 오래전에 알고 지낸 연예계 인물이 있었습니다. 발라드의 여왕인 백지영이 그와 거의 20년 지기 친구라고 하는데요. 20년 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장소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한창 서장훈이 농구선수로 뛰고 있었을 시절, 우지원, 현주엽 등 다른 농구선수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즉석만남으로 만난 사람이 바로 백지영이었던 것이죠. 비록 나이트클럽의 즉석만남으로 이루어졌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점점 깊어져갔습니다. 

지난 26일 백지영은 서장훈이 멤버로 있는 '동상이몽'에 출연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백지영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임인 유리, 이지혜, 채리나 등 7명 가량의 친구들과 함께 술을 즐겨 마시며, 지금까지 술 값으로 쓴 돈만 건물 한 채 값은 거뜬히 나올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서장훈이 '서장미'라는 이름으로 모임에 종종 참석해 술값을 보태지 않았으면 건물 두 채가 됐을수도 있다고 덧붙였죠. 서장훈은 지금까지 거의 건물 한 채 값을 백지영을 위해 지불한 것입니다. 두 사람이 얼마나 친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과거 서장훈은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해 그동한 백지영과 함께 한 세월이 길다보니 어떤 것을 내줘도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와의 우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백지영의 결혼식때도 서장훈은 유재석, 강타와 함께 가장 축의금을 많이 낸 하객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결혼 전 백지영은 서장훈에게 '남편과 싸우게 되면 친정 대신 오빠한테 갈 것이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언제든지 와'라고 대답하며 찐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장훈과 백지영의 우정이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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