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1년 2월 17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 '찐 경규'에서 이경규(62)가 딸 이예림(28)과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충격을 받은 모습이 전해져 화제가 된 상황입니다.
이날 이경규가 충격을 받은 이유는 자신의 딸 이예림과 결혼과 관련해 '혼전동거'에 대해 나눈 이야기 때문이었으며, 결론적으로 이예림은 "혼전동거를 좀 찬성하는 편이다"라고 말했지만, 아빠인 이경규는 이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이경규는 "어떤 사람도 3일만 같이 살면 존경하지 않게 된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그게 보인다"며 그 사람의 단점을 보게 된다"라고 말하며 동거를 반대했지만 딸 이예림은 "그 단점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동거로 판단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다른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딸의 의견에 대해 이경규는 "단점은 미리 보여줄 필요가 없다. 결혼하고 보여주면 된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이어서 이예림은 "그건 솔직하지 못한 거다. 평생 모르는 게 아니라 살다가 알게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혼전동거'에 대해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고, 이어서 다음 주제인 '결혼은 인생에 필수다, 아니다'를 두고 토론을 이어갔으며, 먼저 이예림은 "어릴 때는 필수라고 생각했지만 혼자 사는 분들을 보면 즐거워 보인다"며 "본인만 즐겁다면 굳이 결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이경규는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너는 왜 결혼하냐"라고 물어 이예림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이경규는 "그것이 인연이고, 운명이다. 예전에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남녀가 지구 위에서 살아가면서 결혼이라는 제도가 가장 좋은 것이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자식이 나이가 들면 자식이 결혼하길 바라는 것이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자식을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 형제랑 또 다르다"라고 말했지만 이후 갑자기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라면서 주장을 번복하여 이에 이예림은 "갑자기? 취한 거 아니야"라며 되물었고, 담당 PD 또한 "의견을 확실하게 말해 달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예림은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었고, 어릴 때부터 이경규의 외동딸로 유명했으며, 배우로 정식 데뷔하기 전 SBS 예능 '일요일의 좋다'의 '아빠를 부탁해' 코너에 고정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었습니다.
추가로 이예림은 2017년부터 4년 동안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연애 중이며, 올해 2021년 하반기에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렇듯 이예림의 남편이 될 김영찬은 1993년생 올해 29살의 나이로 28살의 이예림과 1살 차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김영찬은 현재 경남 FC 소속이며, 대한민국 K리그 프로 통산 100경기를 출전한 베테랑 축구선수입니다.
이러한 이예림과 김영찬의 결혼 소식에 대해 이경규는 2021년 1월 12일 한 보도 매체를 통해 "예림이가 올해 코로나 19 상황 때문에 하반기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딸이 결혼한다니 서운함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있다", "사위가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 내 마음에 쏙 든다. 나에게도 너무 잘한다"라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곧 부부가 될 이예림 김영찬 커플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이예림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ye._.r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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